국내 연구진에 의해 지금까지 작성된 가장 정확도가 높은 인간 게놈(유전체) 지도가 완성됐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체의학연구소(소장 서정선 교수)와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정현용)이 주축으로 하는 연구잔은, 2009년 7월 8일(영국시간 기준) 한국인 유전자 분석 결과에 대한 연구결과에 대한 논문(논문명: A highly annotated whole-genome sequence of a Korean individual)을 세계적인 자연과학저널인 네이처(Nature)에 게재했다. 네이처‘는 “현재까지 가장...
천재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100년 전에 주장한 중력파(Gravitational Wave) 존재가 첫 번째 관측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확인됐다.첫 번째 발견된 중력파는 2015년 9월 14일 13억광년 떨어진 우주에서 날아온 중력파가 미국 루지애나주에 있는 레이저 중력파 관측소 라이고(LIGO)에 포착되며 인류는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던 중력파의 실체를 확인하게 된다.중력파 검출은 우주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발견한...
103개 언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 번역기가 딥러닝(Deep Learning)을 통해 보다 똑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3월 1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데이터 구조 컨퍼런스(Structure Data Conference)에서 제프 딘(Jeff Dean) 구글 시니어 펠로우는 미국 MIT에서 발행하는 기술분석 잡지 MIT 테크놀로지 리뷰(MIT Technology Review) 톰 시모니트(Tom Simonite) 샌프란시스코 국장과 대담에서 “현재의 구글 번역기에 딥러닝을...
4월 20일 오늘은 장애인의 날이다. 모바일 쇼핑 앱 사용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쇼핑 앱에 대한 장애인 앱 접근성이 미흡해서 장애인이 사용하기에 불편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앱 접근성과 웹 개방성 및 핀테크 평가·인증기관인 숙명여대 웹발전연구소(www.smartebiz.kr)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쿠팡, 현대몰, 홈앤쇼핑, 11번가 등 12개 쇼핑 앱을 장애인이 얼마나 편리하게...
미래창조과학부가 홈 사물인터넷(Home IoT)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기존 '홈네트워크건물인증'에 AAA(홈IoT) 등급을 신설,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홈네트워크건물인증은 조명, 난방, 출입통제 등의 서비스를 원격(월패드)으로 제어할 수 있는 건축물에 등급을 부여하는 것으로 2007년부터 시행해 왔다. 2016년까지 누적 94만세대가 준공 시 홈네트워크건물 인증을 받았으며, 2016년의 경우 아파트 준공 32만 세대 중 약 40%인 12만...
시각‧촉각‧청각을 모사한 블럭이 근거리 통신에 의해 쉽게 연동되어, 아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인터랙티브한 놀이와 창의교육이 가능한 ‘스마트 블록’이 개발됐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사업단(단장 이석 책임연구원)은 기존 조립형 블록완구에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토이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사업단이 개발한 12종의 ‘스마트 블록’은 각 블록이 하나의 감각을...
음성 인식을 이용한 진정한 ‘핸즈 프리’ 시대가 현실로 다가 오고 있는 상황에서, 음성 인식을 이용한 인공지능 제어 기술의 특허 출원도 최근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성윤모)에 따르면, 애플 시리, 마이크로소프트(MS) 코타나,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삼성 빅스비 등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반 기술이 상용화 되면서, 이를 이용한 인공지능...
이번 MWC2017은 5G 시대를 맞아 글로벌 IT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모양세를 보였다. 전세계 주요 이통사 수장들이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올라 5G 이동통신(5G=fifth-generation) 서비스의 청사진을 펼쳤다.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매츠 그랜리드 사무총장의 개막연설을 시작으로 기조연설에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KT의 황창규 회장을 비롯해 스페인의 최대 통신사 텔레포니카의 호세 마리아 알바레즈 회장, 텔레2의 앨리슨 커크비...
페이스북이 메신저에 ‘그룹 영상 통화’를 도입한다. 이름 그대로 같은 채팅 그룹에 속한 사람들끼리 서로 영상 통화를 즐길 수 있는 기능이다. 페이스북 메신저의 그룹 영상 통화는 최대 6개의 분할 화면을 통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최대 50명까지 대화에 참여해 실시간으로 통화 내용을 들으며 음성, 문자, 스티커, 이모티콘, GIF 이미지 등을 주고받을...
IBM이 사물인터넷(IoT) 기술 개발을 위해 시스코(Cisco)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6월 2일(현지시간) 밝혔다. IBM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 인공지능 컴퓨터인 왓슨(Watson)과 시스코의 IoT 운영 기술인 ‘포그 컴퓨팅(Fog Computing)’을 연계시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그 컴퓨팅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먼 곳에 있는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데이터 발생 지점에서 처리함으로써 원격지에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레드먼드(Redmond)에서 2015년 1월 21일에 미디어 행사를 열고 윈도우(Windows) 10 컨슈머 프리뷰를 공개하고 차기 OS 전략을 제시했다. 끊김 없는 모빌리티(Seamless Mobility)를 위한 PC와 모바일 디바이스의 통합 OS인 윈도우(Windows) 10을 발표했다. 또한 삼성의 기어(Gear) VR과 구글의 글래스(Glass), 오큘러스의 ‘오큘러스 리프트 DK2’의 대항마인, 협업이 가능한 홀로그램(Hologram)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미국 IBM 리서치(Research)를 주축으로 코넬대(Cornell Univ) 연구원들이 '브레인 칩(The Brain Chip)'을 개발했다.뉴런(Neuron)과 시냅스(Synapse) 구조를 모방해(이를 뉴로모픽(Neuromorphic)이라 함) 인간 두뇌와 같은 원리로 동작하는 컴퓨터용 프로세서 칩이 개발되었다. 그것도 스탬프 크기의(4cm x 4cm)의 슈퍼컴퓨터 칩이다.IBM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쓰이는 컴퓨터 칩과 달리 인간의 뇌를 닮은 이 같은 뉴로시냅틱(Neurosynaptic) 방식 컴퓨터 프로세서인 '트루노스(TrueNorth)'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