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BMW 그룹, 모빌아이(Mobileye)가 2021년까지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협력에 나섰다. 이 세 기업들은 자동차, 컴퓨터 비전 및 기술, 그리고 머신러닝 등 업계에서 각각 핵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미래의 자동화된 주행은 우리의 삶과 사회를 훨씬 더 향상시켜줄 것이지만 완전 자율주행의 세상으로 가는 길은 복잡하며, 차량의 도어락에서 데이터센터까지 네트워크...
4차 산업혁명 선도 기반 구축 등 2018년도 국가정보화에 5조 2,347억 원이 투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과 함께 11월 28일(화),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와 정보화담당 공무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국가정보화 추진방향 설명회'를 통해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 과기정통부는 중앙행정기관(입·사법부 포함 55개) 및 지방 자치단체(17개 광역시·도, 228개 시·군·구)가 수립한 2018년도 국가정보화 시행계획 종합...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코리아텍)의 정용주 교수(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전자부품연구원 차세대전지센터(박민식 박사), 부산대(김석 교수)가 공동으로 지난 40여 년 간 미제로 남아있던 리튬-설퍼(Li-S) 전지의 작동원리를 밝혀냈다.리튬-설퍼 전지는 설퍼(유황)을 양극소재로, 리튬 금속을 음극소재로 사용하는 것으로서 가격이 저렴하고 이론 용량과 에너지밀도가 높다는 점에서, 현재 상용화되어 있는 리튬이온 전지를 대체할 전지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 왔다.예를 들면 전기자동차에 고용량...
한국어 공부를 마친 IBM 왓슨이 마침내 돌아왔다. IBM 왓슨은 국내 인공지능 비즈니스 분야에서 자연어 이해, 대화, 언어 관련 서비스, 이미지 및 감정 분석이 가능한 8개 서비스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IBM과 SK C&C는 지난해 협력 발표 이후 왓슨의 한국어 개발을 추진해 왔다. 한국IBM(대표 장화진) 6일, IBM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는 왓슨의 한국어 서비스는...
삼성전자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Mobile World Congress 2014, 이하 MWC)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 기반의 보안 플랫폼 ‘녹스(KNOX) 2.0’을 25일(현지시간) 공개했다.녹스는 스마트 기기의 하드웨어부터 운영체계, 애플리케이션까지 각 계층별로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이 적용됐으며, 암호화된 ‘컨테이너’라는 공간을 두고 있다. 사용자는 컨테이너를 통해 개인용 데이터와 업무용 데이터를...
인간처럼 생각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드디어 나타났다.영국 레딩대(www.reading.ac.uk)는 영국 왕립학회(로열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튜링 테스트 2014' 행사에서 '인공 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의 판별 기준인 '튜링 테스트'를 세계 최초 통과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튜링 테스트는 과학적·철학적 의미에서 '인공 지능'의 판별 기준으로 기계가 인간과 얼마나 비슷하게 대화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하는 것이다. 이 테스트를 통과하면 진정한...
애플이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과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을 연구하는 수백 명 규모의 비밀 연구개발팀을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들은 애플이 최근 VR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로 평가받는 더그 보먼(Doug Bowman) 버지니아 공대(Virginia Tech computer science) 교수를 영입했다. 더그 보먼 교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증강현실(AR) 헤드셋 ‘홀로렌즈’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력이 있다.미국...
서울시가 현재 교통, 환경, 도시관리 등 10개 분야 126종 총 2,273개 공공데이터를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을 통해 개방 중인 복잡하고 어려운 자료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이와 같은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2012년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은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있는 초 미세먼지...
영화 ‘아이언맨’을 보면 주인공이 묻는 말에 답하고 시키는 일을 처리하는 ‘자비스’라는 인공지능 비서가 등장한다. 애플의 시리, 구글의 어시스턴트,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 아마존의 알렉스 등의 서비스가 출시됐고 국내 기업들도 경쟁에 속속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가 앞으로 사람들의 생활과 행정서비스 이용방식을 어떻게 바꿀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행정자치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인공지능 비서를...
KAIST의 이건재(이번 논문 교신저자) 교수 연구팀과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심장과의 정보영 교수 연구팀이, 부정맥(arrhythmia) 등으로 고통을 받는 환자의 심장에 이식된 인공심장 박동기(artificial cardiac pacemaker)에 반영구적으로(operated semi-permanently) 전력을 공급, 어깨에 부착할 수 있는(Wearable), 플렉스(휘는)한 압전효과의 나노발전기(a flexible piezoelectric nanogenerator)를 개발했다.또한 세계 최초로 데모하고, 2014년 4월 17일자의 어드밴스트 머트리얼(Advanced Materials) 지의...
미래 스마트 시티를 시민과 정부가 함께 만든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유영민), 행정자치부(장관 김부겸,)는 ‘2017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아이디어 공모는 시민, 기업,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누구나 7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참여하면 된다. 지난해부터 국토부와 미래부가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했으나, 올해부터는 행자부도 경진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글로벌...
국내 우주산업체가 정지궤도용 위성과 저궤도용 위성에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표준형 위성탑재 컴퓨터와 위성자세 감지 센서인 광학형 자이로를 개발해 위성 핵심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AP우주항공과 파이버프로가 미래창조과학부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되어 지상모의환경시험(QM)을 통과했다. 2017년 차세대소형위성에 탑재되어 우주환경에서 검증될 예정이다. 차세대소형위성은 표준화․모듈화․소형화된 100kg급 소형위성개발사업으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총 사업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