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올해 3분기 매출 4조 3,675억 원, 영업이익 5,366억 원, 순이익 5,310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LTE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4%, 전년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영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7% 감소했다. 2분기는 영업정지에 따른 기저효과(base effect)로 1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16.4% 증가했으나, 3분기는 ‘가입비 인하’, ‘무한...
IT 자문 기관인 가트너가 2016년 이후 IT 기업 및 소비자들 대상 주요 전망을 발표했다. 2016년 주요 전망의 주제는 바로 ‘디지털 미래’로, 알고리즘과 스마트 머신이 주도하는 세계를 전망하고 있다.   가트너 펠로우 (Gartner Fellow) 겸 최고 애널리스트인 다릴 플러머(Daryl Plummer) 부사장은 “최근의 ‘로봇’ 트랜드, 실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의 부상, 그리고 무엇보다 기업과...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3월 27일 공포된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를 5월 1일 입법예고 했다.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제정이 추진됐으며 지난 3월 3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3월 27일 공포됐다.  시행령안 주요 내용으로는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의 정의를 명확히 규정하고 실태조사와 수요예측, 전문인력양성기관 지정 등의 클라우드...
2020년으로 예상되는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대비해 지난달 23일 독일이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차 윤리지침을 마련한 가운데, 보행자 사고가 전체 교통사고의 36%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역시 자동차 안전 기준의 강화에 발맞춰 보행자 충돌 안전과 관련된 특허출원이 최근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보행자가 자동차와 부딪치더라도 안전하게 지켜주는 보행자 충돌 안전 기술에 대한...
 IBM은 세계 최초로 2나노미터(nm) 프로세스 칩을 개발했다. 7nm 프로세서 칩과 비교해 45%의 성능 향상 및 전력 소비는 75%나 절감할 수 있다. 이는 스마트 폰 등 배터리 수명을 4배로 늘릴 수 있다.IBM 리서치(Research)는 나노시트(nanosheet) 기술을 사용해 개발한 2nm 프로세스 칩을 생산했다고 5월 6일 발표했다. 2nm 프로세스 칩의 개발은 반도체 분야에...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AI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으며, 애플의 팀 쿡 CEO도 생성형 AI를 개발 중임을 인정한 바 있다. 22일 블룸버그는 "애플이 차세대 운영체제에 더 많은 AI 기능을 도입하기 위해 생성형 AI 개발에 10억 달러(약 1500억 원) 규모의 투자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애플 관련 정보 유출로 유명한 TF증권의...
구글은 G메일 애플리케이션 인박스(Inbox)에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통한 검색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벤처비트(VentureBeat)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인박스는 구글의 G메일(Gmail) 팀이 개발한 지메일 관리도구로, G메일 사용자가 주고받는 이메일을 좀 더 세밀하게 정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인박스의 주된 특징 중 하나인 메일 자동 분류 기능은 관련된 이메일끼리 자동으로 그룹으로 묶어 목록화해,...
 삼성전자가 구글에 이어 시스코와 지난 6일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특허에 대한 광범위한 제품과 기술에 대한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것이다.이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은 삼성전자와 시스코가 기존에 갖고 있는 특허는 물론, 향후 10년간 출원되는 특허까지 포함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잠재적인 특허 소송 위협을 줄이며 미래 제품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삼성전자 IP센터장...
구글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실리콘밸리의 아이콘이자 세계 최대의 인터넷 기업인 구글이  “알파벳(Alphabet)이라는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기존 구글은 알파벳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는 지난 10일 구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알파벳’이란 지주회사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알파벳은 구글 내에서 진행하던 구글 연구소 X랩, 자율주행차, 벤처투자, 바이오, 로봇 개발, 암 치료, 노화예방,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행정자치부는 26일자 경향신문의 ‘행자부 정보공개청구 내역 6만건 유출’ 제하 기사와 관련해 “정보공개포털을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에서 시스템 구축업체가 새로운 시스템으로 기존 청구자료를 이관하면서 오류가 발생해 다른 단체의 청구내역이 ‘우리복지시민연합’ 계정으로 유입됐다”고 밝혔다. 기사는 이날 정보공개포털(www.open.go.kr) 개편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대구의 한 시민단체로 6만여건의 정보공개 청구내역이 유입됐으며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행자부는...
정부는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액티브 엑스(Active-X) 기술을 쓰지 않고 공인인증을 할 수 있는 기술을 오는 9월부터 전면 보급할 예정이다.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이 미국 페이팔처럼 간편결제 방식을 앞세워 국내 전자결제 시장에 진출하며, 논란은 전자결제 시장의 주도권까지 중국에 넘겨 주는게 아니냐는 우려 속에 정부가 액티브 엑스 문제에 대한...
자율주행차 산업을 육성하고 자율주행차 기반 교통물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범부처 민·관협의기구인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이 6월 13일 발족했다.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은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정부 각 부처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자율주행차의 신성장 동력화와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교통물류 혁신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신산업 창출을 위한 R&D·제도개선사항을 발굴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자율주행차 사고시 책임소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