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구글이 공동으로 코로나 19(COVID-19) 바이러스 확산을 추적하는 시스템을 지난 1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iOS와 안드로이드(Android)를 통합한 이 추적 시스템은 사용자의 단말의 블루투스 저전력 프로토콜(BLE, Bluetooth Low Energy)를 이용해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추적 관리할 수 있다. 해당 앱은 오는 5월에 출시 예정이다.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이 코로나 19에 걸리면 추적시스템이 14일 동안...
유럽연합의 범죄대책기구 유로폴(Europol)과 민간기업들이 공조해 지난 5년간 총 320만대 이상의 컴퓨터를 감염시킨 악성코드 램니트
2016년 1월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열린다. 과거에는 스마트폰과 가전 등 IT 업체들이 중심이었지만 이번에는 좀 다르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자동차와 IT의 융합의 첨단 기술로 무장한 신차를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다. 바야흐로 자동차는 ‘움직이는 IT기기’로 변신하고 있다. 그 핵심에는 소프트웨어가 자리 잡고 있다. 그런...
애플이 국내 업체로부터 문자메시지 관련 특허를 침해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국내 기업형 문자전송 사업체인 인포존(대표 박명흠)은 “애플 가입자간에는 데이터망으로 전송하고, 착신 자가 애플 가입자가 아닌 경우 전화망을 이용하는 기술인 ‘아이메시지’가 인포존의 특허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지난 9월 26일 이 애플코리아를 특허침해 죄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아이메시지’는 애플이 iOS5 발표...
코로나 19(COVID-19)가 발견된 지 1년이 넘어가고 있다. 코로나 19와 독감(계절성 인플루엔자)을 비교하면 어느 쪽이 더 위험할까?세계보건기구(WHO)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사무총장이 “코로나 19는 인플루엔자 정도로 감염력이 높지 않다”고 발언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코로나 19는 독감보다 치사율이 낮다”고 SNS에 게시하는 등 코로나 19와 독감은 가끔 비교 대상이 되어왔다.그간 정부 기관이나 보건당국,...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전 세계 석탄화력발전소 10곳 중 한국이 무려 3곳이나 차지했다. 콜로라도대학 연구팀은 221개국 2만 9,078기 화석연료발전소를 대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그중 발전소 5%가 발전에 의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73%를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연구 결과(논문명: Reducing CO2 emissions by targeting the world's hyper-polluting power plants)는 국제학술지 환경연구지(Environmental...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고성능·대용량 원 메모리, ‘이팝(ePoP, embedded Package on Package)’을 본격 양산한다.  삼성전자가 지난 해 최초로 웨어러블(Wearable) 기기용으로 양산한 ‘이팝(ePoP)’은 크기가 작은 웨어러블 기기에 맞도록 D램과 낸드플래시, 컨트롤러를 하나로 묶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위에 바로 쌓을 수 있는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낸드플래시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4년 전인 2016년 10월 21일, DNS 서비스 제공업체 다인(Dyn)이 대규모 DDoS(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아 트위터, 넷플릭스, 뉴욕타임즈, 페이팔 등 17만5000개 이상 사이트가 수 시간 동안 일제히 마비되거나 서비스가 지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수천만 명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끼쳤다.DDoS 공격 원인은 보안에 취약한 수백만 대의 가정용 IoT기기가...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w87fOAG8fjk] 애플(Apple)은 3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웨스트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2014) 키노트에서 모바일 운영체제 iOS 8과 맥용 OS X '요세미티'를 공개했다.키노트는 애플 CEO인 팀 쿡과 소프트웨어 개발 책임자인 크레이그 페더리기 부사장이 발표했다.이번 기조연설의 백미는 맥 OS ‘요세미티’이었다. 요세미티는 미국 서부의 국립공원 이름이다.요세미티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만 사용하던 기능과 함께 디자인을 대거 맥에 적용한 것이다....
연봉 3~4억 원의 AI가 배출한 새로운 직업 일명 ‘AI조련사’인 '프롬프트 엔지니어'(prompt engineer)가 AI 때문에 퇴출될 전망이다.'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AI에 대한 명령문인 프롬프트를 조정해 원하는 최적의 결과물을 얻기 위해 대화체 명령어 '프롬프트'를 작성, 설계하는 행위다. 지금까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인간 엔지니어에 의해 진행되어 왔지만, 프롬프트 작성 자체에도 AI를 사용하는 것이 성능이 향상된다는...
아마존이 자사 AI(인공지능) 플랫폼 '알렉사'(Alexa)는 사용자가 대화 데이터를 삭제해도 데이터가 삭제되지 않고 계속 남을 수 있다고 인정했다.지난 5월 미국 소비자 및 공중보건 시민단체가 어린이를 위한 음성인식 비서 ‘Amazon Echo Dot Kids Edition’이 부모가 음성 녹음을 삭제한 후에도 아마존이 데이터를 계속 보유하고 있다며, 미연방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에 불만을 제기한 바 있다.이에...
한국을 대표하는 모바일 메신저로 카카오톡이 있다면, 중국엔 ‘위챗(WeChat)’이 있다. 위챗은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Tencent)가 제공하는 모바일 메신저로 2011년 웨이신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시되었으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 2012년 4월 위챗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텐센트에 따르면, 위챗은 월간 활동 사용자(MAUs) 수가 5억 5천만명에 이른다. 지난해 말 5억 명에 이른 위챗의 월간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