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콘(iBeacon)과 근거리무선통신(NFC)가 본격적인 시장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아이비콘은 스타트업 기업인 에스티모트(Estimote)가 개발한 비콘(Beacon)이라는 센서를 이용한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로 애플은 iOS7부터 이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비콘은 정보를 아이폰에 자동 전송하는데 안드로이폰에 채택되어 비슷한 기능을 하는 NFC보다 데이터 전송 가능 범위가 훨씬 더 넓다. NFC가 4cm 안팎에서 쓸 수 있어 사실상 접촉을...
화창한 봄 날, 농사를 짓는 모습이 서울 교외 여기저기서 보인다. 농사를 짓는 데에는 농부의 지극한 마음과 낫, 호미, 삽 등 농사도구가 필수적이다. 그런데 그 도구들을 농사지을 때 마다 빌려 쓴다면 제대로 된 농사를 지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도 무리한 생각은 아닐 것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로 구분되는 국내 디지털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오늘은 아이 컨택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이 컨택트’를 하는 것이 어려워 프리젠테이션에 자신이 없다라는 이야기를 하십니다. 너무나 평범한 청중들의 눈이 그 순간만큼은 맹수나 귀신의 눈으로 보이는 것일까요?하지만, 아이컨택트는 프리젠테이션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데에 정말 중요한 요소이므로 발표자가 반드시 정복해야 할 대상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번 칼럼에서는...
과거 옥션이 인터넷 경매 시장에 등장했을 때 가장 문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개인 간의 중고 물품 거래에 있어서 결재 사고였다.옥션은 이의 해결을 위해 일종의 애스크로 방식(거래 성사가 확인될 때 까지 지급을 유보)의 안전 거래를 대안으로 제시해 개인 간의 활발한 중고거래를 이룰 수 있었다.이와 같이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인터넷...
I. 감각-감성-감정-생각/마음(Mind)의 메커니즘감각(Sensitivity)과 오감(Five senses)감각이란 외부의 물리화학적 자극에 대한 신체기관의 감지를 의미하며, 인간의 인지작용이 배제된 직접적인 자극에 대한 지각을 의미한다. 감각에는 특수감각(시각, 청각, 후각, 미각), 체성감각(촉각, 아픔의 통각, 압력이나 중력의 압각, 온각, 냉각), 그리고 내부감각(음악의 고음을 지각하는 근육과 내장)이 있다. 오감이란 시각(빛 자극), 청각(소리 자극), 촉각(기계적 자극, 열 자극), 후각(기화성...
기계학습의 여러 분야 중에서도 자연언어 처리는 가장 흥미진진하고 응용분야가 넓다. 하지만 이 분야의 연구 진행은 토론토 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구글의 인공지능 분야의 거장 중의 한명인 Geoff Hinton이 reddit에서 진행된 질의 답변 이벤트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반세기 가까이 벨 연구에서 진행된 연구들의 재탕에 지나지 않는 답보 상태에 있는 실정이다....
 요즘 세간에 유시민 작가와 정재승 교수의 가상화폐를 둘러싼 ‘논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내가 존경하는 선배 유시민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 “가상화폐란 인간의 어리석음을 이용해 누군가가 장난쳐서 돈을 뺏어 먹는 과정이다“ 그러자 정재승 교수는 이렇게 반박했다. “블록체인은 암호화폐의 플랫폼이라서, 암호화폐에 대한 과도한 규제는 블록체인 활용을 근본적으로 제한하게 된다”나는 두 사람의 논쟁(?)을 보면서...
자연의 시스템을 관찰하면 생물을 이해하고 모방할 수 있는 기술이나 도구를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영감(inspiration)을 얻을 수 있다. 이 자연의 시스템을 자연 지능(NI)이라 하며, 이들 동물, 식물, 곤충들의 생체 시스템이나 지능을 모방하는 학문을 생체모방학(Biomimetics) 또는 의생학(Biomicmicry)이라 한다.  생체모방학은 새로운 생물질(Biomaterial)을 만들고, 새로운 지능 시스템을 설계하며, 생체 구조를 그대로...
며칠 전 애플의 WWDC가 있었습니다. 애플은 여기에서 새로운 개발 언어 발표, iOS 8의 발표 등 굵직한 발표 거리를 가지고 개발자들과 애플 매니아들을 찾아왔죠. 하지만 이러한 내용적인 측면이 아닌 또 다른 볼거리도 WWDC에는 존재합니다. 바로 멋진 발표 실력이지요. 스티브잡스가 떠난 이후 다른 경영진들은 스티브잡스의 후광에 가려 발표 면에서는 대단한 연출...
현대인의 편리한 생활을 돕는 플라스틱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제품은 점점 더 많이 그리고 더 빠르게 생산되고 있다. 하지만, 버려진 플라스틱은 썩지 않고 강이나 바다 속에서 미세한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되어 해양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있다. 우리가 즐겨 먹는 해산물과 바다거북, 심지어 바닷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양 생물의 체내에서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발견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지금으로부터 50여년 전인 1969년 10월 29일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볼터홀(Boelter Hall) 3420호실에서 인터넷의 시초인 아르파넷(ARPANET)이 탄생했다. 기념비적인 아르파넷 탄생 배경에는 미국과 소련 간의 냉전이 요인이었다. 특히 소련이 1957년 10월 4일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Sputnik) 1호' 발사에 성공했다. 당시 미국은 과학 기술에서 소련에 뒤지고 있다는 충격에 빠졌다. 훗날에 ‘스푸트니크 쇼크’라고...
오늘날 세계 소비시장에서 수출주도형 국가는 단순한 대량생산 능력만으로는 승리하기 어렵다. 훌륭한 제품을 생산하는 것과 함께 이를 소비자에게 만족할만한 서비스로 배송하는 역량이 함께 존재하는 것이 유리하다. 독일은 자국에서 생산한 제품을 세계적인 물류기업인 DHL에, 미국 역시 UPS, 페덱스를 이용해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자국에서 생산하는 능력이 향상됐다고 해서 이를 운송하는 역량이 경쟁국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