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4일 한국경제신문이 보도한 ‘민간이 할 ICT사업 직접 추진…‘정통부 DNA’ 못버리는 미래부‘ 기사에서 “K-플랫폼 등 ICT분야에서 시장 원리와 업계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정부가 직접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오히려 업계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 등에 대해 해명했다. 한국경제는 기사에서 “K-플랫폼은 경쟁력 없는 중소기업이나 개인의 콘텐츠를 위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이러한 콘텐츠는 해외경쟁력이 없어...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업 포티넷이 IDC가 매 분기마다 진행하는 네트워크 보안 어플라이언스 시장 조사에서 체크포인트를 제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장 점유율 2위 업체로 올라섰다.포티넷은 이미 작년 4분기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장 점유율 6.27%로 체크포인트의 5.87%를 넘어선 바 있다. 당시 시장 1위 업체는 시스코(Cisco)로, 미화 6억 1165만 달러...
페이스북은 여러 순기능을 갖고 있지만, 역기능 역시 만만치 않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가짜뉴스의 발원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지난 16일 미국 텍사스주 오데사시에서 웨이터로 일하는 아랍계 미국인 칼릴 카빌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틀 전 한 손님이 남기고 간 영수증이었다.108달러짜리 식사를 하고 간 손님은 그 영수증에 팁을...
금융감독원이 핀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에 나선다. 금감원은 핀테크를 활용한 금융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18일 ‘제2차 핀테크 기술진단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안성을 강화한 ICT업체들의 다양한 인증 기술 소개를 통해 금융회사의 선택 범위 확대 및 금융소비자의 편익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핀테크 산업의 지원을 전담하는 전자금융팀을 지난 10일 신설했으며,...
SK텔레콤이 에릭슨과 함께 차세대 네트워크 5G관련 핵심 기술들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개발한다.SK텔레콤과 통신 기술·서비스 기업인 에릭슨(Ericsson, CEO 한스 베스트베리)은 스웨덴 스톡홀롬 소재 에릭슨 본사에서 6일(현지시간) 5G 관련 기술의 공동 연구를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공동 연구과제로는 차세대 스몰셀(Small Cell) 및 초광대역 기술, 원격운전 등에 활용 가능한 ‘초저지연 전송 기술’, FDD/TDD...
 올 상반기 중 전국 17개 시도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이 완료된다. 또한 판교에 ‘창조경제밸리’가 조성되는 등 창업·혁신 인프라가 구축되고 창작생태계가 조성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5일 2015년 업무보고에서 새로운 기업이 탄생하고 성장하는 ‘창조경제’를 통해 역동적인 창조경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의 혁신 역량을 활용하기 위한 민간 자생적 허브와 기존 산업의 창조산업화를 위한 시범·실증 사업 거점이 구축된다. ...
행정자치부는 건물 신축·철거 등에 따라 신규로 생성되는 최신 주소정보를 기업 등에 매일 자동으로 제공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해 이달 말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는 행자부가 하루 평균 1000여 건에 이르는 도로명주소 변경사항을 홈페이지(www.juso.go.kr)에 게시하면 기업체 등에서 내려 받아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 기업이 이를 즉시 반영하지 않아 사용자들이 인터넷을 이용한...
시스코가 디지털화(Digitization)의 화두를 제시하고 글로벌 만물인터넷 사례를 공개했다. 시스코 코리아는 4월 1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15(Cisco Connect Korea 2015)’를 열고 만물인터넷이 더 이상 먼 미래의 비전이 아니라 이미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현실’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한 만물인터넷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시스코 글로벌 투자 전략 발표와 함께, 지난해 시스코의...
시스코는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시대에 대비해 자사의 파트너사들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인터클라우드(Global Intercloud)’를 구축할 계획임을 공식 발표했다.시스코는 빠르고 경제적으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적용, 운영하기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혼용하는 기업들이 늘어감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입장을 밝혔다.이번 결정으로 새롭게 선보일 시스코...
 LG전자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탭북을 출시한다.LG ‘안드로이드 탭북(모델명: 11TA740)’은 고성능 4세대 인텔 i5 프로세서와 4기가바이트(GB) 메모리, 128기가바이트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장착했다.이 제품은 터치에 최적화된 다양한 안드로이드 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서 작성 시에는 물리 키보드를 활용해 이메일, 모바일 메신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화면은...
사단법인 오픈넷(www.opennet.or.kr)은 지난 6월 30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2014년 가계통신비 경감 방안’ 내용 중 ‘mVoIP을 전면 허용’이 실제와는 다르다고 주장했다.이는 모든 요금제에서 mVoIP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지만, 요금제마다 mVoIP 이용량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2013년 12월 4일, 미래부는 ‘트래픽 관리기준’을 발표하면서, “2014년까지 모든 스마트폰 요금제에서 무선인터넷전화(mVoIP)를 허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팬택이 결국 법정관리 신청에 들어갔다. 팬택은 12일 오전 이사회를 통해 법정관리 신청을 결정,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1991년 맥슨전자 영업사원 출신이던 박병엽 전 부회장은 6명의 직원과 함께 자본금 4000만원으로 벤처기업으로 출발한 팬택은 무선호출기(삐삐) 회사로 출발해 휴대폰 제조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휴대폰 제조로 승승장구하던 시기엔 LG전자를 따돌리고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팬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