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시블, 3D 형성 투명 전도성 필름과 터치센서 분야 제조사인 핀란드 카나투(Canatu)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우폰 사업을 총괄했던 주하 코코넨 (Juha Kokkonen)을 9월 15일 새로운 카나투 CEO로 임명함으로써 휘거나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세계 초박형 투명 전도성 필름 출시를 통해 휘거나 접을 수 있는 TV, 스마트폰, 자동차 인테리어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 본부 조직을 대폭 개편했다. 현대차그룹은 9일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설계·전자·차량성능·파워트레인(PT) 등 5개 담당의 병렬 구조였던 연구개발본부의 조직체계를 △제품통합개발담당 △시스템부문(4개담당) △PM담당의 삼각형 구조로 단순화해 차량 개발의 복잡성을 줄이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디자인담당과 상용담당은 연구개발본부 내 별도 조직으로 운영된다.현대차그룹은 2018년부터 이 같은...
우리가 몰랐던 구글의 이야기, 그 안의 비밀들!‘In the Plex 0과 1로 세상을 바꾸는 구글 그 모든 이야기’는 인터넷 세상은 물론 현실 세계까지 완전히 뒤바꿔 놓은 구글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운영되며, 미래의 우리 삶이 어떻게 바뀌어 나갈지에 대해 상세히 기록한 책이다.IT분야의 베테랑 저널리스트인 스티븐 레비는 구글 검색은 물론 휴대전화와 클라우드,...
한·미 특허청은 2017년 11월 1일부터 특허 공동심사(CSP, Collaborative Search Program) 2차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CSP는 우리나라와 미국에 동일한 발명이 출원된 경우 특허여부를 판단하는데 필요한 선행기술 정보를 양국 심사관들이 공유하고, 다른 출원 건보다 빠르게 심사해 주는 제도이다. 특히 미국 특허청에서 약 5백만원의 우선심사 신청료를 면제하여, 국내 기업의 미국특허 취득 시간과 비용이 크게 줄어든다. 1차...
서울시 자치구청 웹사이트가 정보검색을 차단해 이용이 불편해 예산을 낭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강동구청, 관악구청, 동대문구청 세 곳만 검색엔진 접근을 전체 허용하고 있다.정부는 ‘정부3.0’을 표방하면서 공공정보를 대대적으로 개방하겠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서울시 자치구청 웹사이트 상당수가 정보 검색을 막아 시민들의 정보 이용에 불편을 주고, 많은 예산을 들여 구축한 구청 사이트 이용을...
국내 연구진이 실리콘 반도체의 전자가 테라헤르츠 주파수(1초에 1조번 빠르게 진동하는 고주파수 대역)의 진동을 보이면서 기존 전자이동 속도보다 10~100배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현재 실리콘으로는 전자가 기가헤르츠(1초에 10억번 진동) 주파수로 진동하면서 이동하고, 그 이상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져 왔다. 이런 실리콘 반도체의 한계 때문에 현재 전자제품은 기가헤르츠 대역까지만 주파수를...
애플의 미래 전략은 스마트홈 중심의 IoT(사물인터넷)로...차원용 교수KAIST 영재교육센터, Ip영재기업인교육원 미래기술 담당 교수, 주)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 대표(CEO) 그리고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미래사회와 융합기술 담당 교수3D 프린팅으로 스마트폰을 찍어 내고 부엌의 그릇을 찍어 iKitchen을 디지털화는 세상이 도래한다. 우리 나라 기업들은 3D Printer에만 집착하는데, 아래 구글-모토의 사례를 보면 만드는 방법 즉 레시피(Recipe)를 표준화 모듈화하는 사례이며,...
화창한 봄 날, 농사를 짓는 모습이 서울 교외 여기저기서 보인다. 농사를 짓는 데에는 농부의 지극한 마음과 낫, 호미, 삽 등 농사도구가 필수적이다. 그런데 그 도구들을 농사지을 때 마다 빌려 쓴다면 제대로 된 농사를 지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도 무리한 생각은 아닐 것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로 구분되는 국내 디지털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주 4일 근무를 시범적으로 체험한 기업 직원 78%가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의 줄임말)의 만족도가 개선되었다고 외신들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뉴질랜드 신탁회사 ‘퍼페추얼 가디언(Perpetual Guardian)'은 지난 3월부터 8주간 직원 240명을 대상으로 주 4일 근무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근무 일수는 줄였으나 근무 시간은 같았다. 급여도 줄이지 않았다. 회사 측은 오클랜드 공과대...
영화 ‘그래비티(Gravity)’는 우주쓰레기의 위험성을 극적으로 보여줬다. 그러나 비록 플라이어웨이 렌치(flyaway wrenches)와 부서진 로켓 부품이 우주선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궤도 파편은 실제로는 훨씬 더 작다. NASA는 오는 12월 4일 SpaceX에 의한 화물선을 발사하여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부착될 우주잔해센서(Space Debris Sensor)로 지구궤도를 도는 먼지사이즈의 미세잔해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 한다.미국 공군이...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 업체 아마존이 4일(현지시간) 바코드 스캐너와 음성 인식기를 결합한 막대 형태의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기기 아마존 대시Amazon Dash)를 공개했다. 아마존 대시는 손바닥만 한 막대 모양으로 사용자가 제품을 말하거나 바코드를 스캔하면 물품이 자동으로 와이파이를 통해 식료품 배송 사이트 '아마존 프레시'와 연동해 온라인 주문 목록에 추가된다. 현재 대시는...
실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국내에서 일어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운영체제(OS)인 윈도우10이 29일부터 전 세계 190개국에서 공식 출시됐지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정부 관계기관, 언론 등은 함부로 업그레이드하면 안 된다고 한다.마이크로소프트가 내 놓은 윈도우10은 기존 윈도우7과 8, 윈도우폰8.1 사용자는 업그레이드를 한 날부터 1년간 무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심지어 불법 사용자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물론 정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