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건물 신축·철거 등에 따라 신규로 생성되는 최신 주소정보를 기업 등에 매일 자동으로 제공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해 이달 말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는 행자부가 하루 평균 1000여 건에 이르는 도로명주소 변경사항을 홈페이지(www.juso.go.kr)에 게시하면 기업체 등에서 내려 받아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 기업이 이를 즉시 반영하지 않아 사용자들이 인터넷을 이용한...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해 사업화로 연결하는 ‘아이디어 팩토리’ 사업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작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시범 운영한 ‘아이디어 팩토리’는 대학생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직접 실험하고 구현해 볼 수 있도록 한 개방형 제작 공간으로, 여기서 확보된 기술은 중소기업에 이전하거나 학생 창업을 지원한다.  카이스트는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KAIST 조병진 교수팀이 개발한 “웨어러블 체온 전력생산 기술”이 2월 4일에 2015년 유네스코(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UNESCO) “세상을 바꿀 10대 기술(Netexplo award) 그랑프리”를 수상했다.유네스코는 넷엑스플로(Netexplo)와 공동으로 2008년부터 매년 전 세계 200여 명의 전문가 그룹이 “세상을 바꿀 10대 기술”을 선정‧발표하고, 1월 중순부터 2주간 네티즌 투표를 통해 그 10대 기술중 1위에 그랑프리상을 수여한다....
국내 연구진에 의해 1나노(10억 분의 1미터) '마의 벽'이 깨졌다.  성균관대 안종렬 교수(교신저자)와 송인경 박사(제1저자), 충남대, 연세대 공동연구 교수들은 1나노미터보다 작은 반도체를 실리콘 기판에 대면적으로 제작할 수 있음을 실험으로 밝혀냈다.  이제 나노(nano)를 넘어 피코(pico, 조 분의 1미터 or 나노의 1000분의 1) 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분야의...
페이스북 ‘Bigdata Analysis Group(BA Group)’은 오는 10일(화) '제5회 기계학습 미트업'을 강남토즈타워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매월 2회 진행하는 ‘기계학습 미트업’은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을 심층 진단하고 최신 기술 이슈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융합 토크와 테크 토크를 하는 자리다. '제5회 기계학습 미트업'은 1부 에선 김민경 비아이큐브 대표가 ‘금융보안과 기계학습’에 대해 융합 토크...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이라는 용어는 독일 출신의 영국 경제학자에 의하여 ‘중간기술’이라는 개념에서 시작되었다. 중간기술은 작업과정부터 사람이 소외되지 않고 노동으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을 뜻한다. 특히 제3세계의 빈곤과 환경 등 많은 문제를 해결해 준다. 이와 같이 지역 상황에 따라 삶의 방식을 변화시켜주는 기술이 적정기술이라고 할 수 있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적용되는...
국내 연구진이 치주조직과 함께 턱뼈에 치아를 유지시키는 중요한 부위인 치아뿌리의 형성을 조절하는 핵심 유전자인 ‘오스테릭스’를 발견하고, 그 기능을 밝혀냈다. 현대사회의 대표적인 고질병인 치주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손상된 치아와 치주조직을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 치아 제작기술 연구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 조의식 교수(교신저자)가 주도한 이번 연구결과는 치의학 분야 권위지 국제치과연구학회지(J...
우리 중소기업의 IT활용 발전단계가 3단계(기업간 협업에서의 IT활용단계)로 진입(42.2점)했다.  미래창조과학부 “2014년 국내기업 IT활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는 2013년 39점에서 3.2점 상승한 수준으로, 기업 내부적으로 IT를 활용했던 수준에서 기업 간 구매·공급 등 협업 부문에서도 정보시스템을 활용하는 단계로 높아졌다.  대기업을 포함한 전체 기업들의 IT활용지수는 57.7점으로 전년 55.0점 대비 2.7점 상승했다....
스마트폰 사용자 누구나 쉽고 빠르게 고품질 동영상 촬영과 편집을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했다.  웹 솔루션 전문업체 그로브소프트(대표 심상필)가 개발한 코스모스(Cosmos) 앱은 촬영된 영상을 타임라인을 보면서 쉽고 간편하게 편집할 수 있어 스마트폰 사용자 누구나 쉽게 소소한 일상을 드라마나 다큐멘터리, 혹은 광고나 영화와 같은 완성도 높은 영상물까지 만들 수...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원스톱 특허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허지원창구’가 설치돼 중소·벤처기업들의 특허사업화와 특허출원, 특허분쟁 등을 종합지원한다. 특허청은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기업·출연(연)이 보유한 특허를 벤처·중소기업이 공유해 사업화하고, 특허분쟁 대응 등을 종합 지원하는 ‘특허지원창구(IP Support Zone)'가 최초로 설치돼 운영된다고 6일 밝혔다. 4일 오창에서 개최된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서 특허청,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LG그룹,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 총 7개...
'공유경제’와 ‘사물인터넷’을 모르고서는 결코 미래를 논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신간 ‘초연결시대, 공유경제와 사물인터넷의 미래’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논란과 관심을 받고 있는 우버 등을 포함한 공유경제와 사물인터넷 등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들이 경제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지는지,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 및 IT 정책전문가들이 그 실체를 소개한 책이다.초연결시대에 사물인터넷 때문에 발생할...
정부가 오는 7일부터 법령에 근거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는 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처벌에 나선다. 행정자치부는 주민등록번호 수집법정주의 계도기간이 6일로 종료됨에 따라 7일부터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 수집행위를 엄정 처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 제24조의2에 따르면 주민번호를 무단 수집하면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행자부는 특히 대부분의 주민등록번호 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