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는 자연과학과 응용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2월25일자(논문명:Synaptic Plasticity Selectively Activated by Polarization-Dependent Energy-Efficient Ion Migration in an Ultrathin Ferroelectric Tunnel Junction)에 실렸다. 건국대학교 물리학과 박배호 교수 연구팀이 인간의 뇌처럼 스스로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시냅스 소자를 최초로 개발했다. 스냅스 소자(Ag/PZT/LSMO)는 인간 뇌의 뉴런과 뉴런 또는 뉴런과 다른...
삼성전자가 2월 11일(미국 현지시간 10일) 커넥티드카와 오디오 분야 전문 미국 기업 하만(Harman) 인수를 완료했다. 2016년 11월 14일 하만과 인수 계약을 체결, 국내 기업의 해외 기업 M&A 사상 최대 규모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하만 주주총회 승인, 미국을 비롯한 10개 반독점 심사 대상국의 승인 등 인수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치고,...
우리 두뇌에 있는 신경 세포들(뉴런들)은, 전에 생각했던 개별 솔로 가수처럼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조화롭게 협력해 단기 기억(short-term memory)을 저장하고 검색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바로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University of Western Ontario)의 과학자들이다. 이번 연구의 의미는 치매(dementia)나 다른 뇌 질환 환자들을 이해하고 치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cience Daily, 6 Mar 2017).연구의 방향은 수십...
일본 도호쿠대학(Tohoku University) 공대의 로봇학과와 호쿠리쿠 첨단과학기술대학원대학(JAIST)의 물질과학과의 과학자들이 DNA의 신호에 따라 단백질 모터로 형태(모양)를 바꾸는(shape-changing) 세포크기와 비슷한 20,000나노(20μ)의 분자로봇을 개발했다.향후 이를 더욱 정밀하게 개발한다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잡는 백혈구 로봇, 조직이나 세포 안에서 센서/프로세서/구동체 등의 역할을 하는 분자로봇, 화학이나 인조생물학에서 사용할 차세대 다양한 분자기계 등을 만들 수 있는 획기적인...
부산대학교 과학자들이 식품 원산지를 구별하거나 환경 호르몬까지 감지할 수 있는 거의 완벽한 인공 코(광학 코)를 개발했다.부산대 나노에너지공학과 오진우 교수와 BIT융합기술연구소 유소영 박사를 교신저자로 하는 연구팀이, 인간의 코와 세포 호흡(cell respiration)을 모방한 바이오-영감적인 아이디어에 입각해, 유전자 조작을 통해 다양한 물성을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생체 친화적 물질인 'M13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를 규칙적으로...
미국 오스틴 소재 텍사스 대학(UT at Austin) 과학자들이 완전 고체 배터리 셀을 개발했다.특히 리틈-이온(lithium-ion) 배터리의 공동 창안자인 94세의 굿이노프(John Goodenough) 교수를 중심으로 3명의 교수들은 리틈-이온 배터리보다 3배 용량에 보다 빠른 충전과 폭발하지 않는 불연성(noncombustible)으로 보다 안전하고 보다 수명이 길며, 재충전이 가능한, 리틈-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새로운 유리 전해질과 풍부한...
1986년 이후 한국관광산업과 함께해 온 ‘한국국제관광전’이 관광전시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모색한다. 32회 째 열리는 한국국제관광전(KOTFA2017)은 서울 코엑스에서 6월 1일~4일까지 열린다. 한국국제관광전은 인바운드·아웃바운드·국내여행을 아우르는 B2C 중심에 B2B를 보강한 관광박람회로서, 관광업계·유관기관 및 단체·학계 등 공급자와 일반소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확대, 비즈니스 상담은 물론 상품을 팔고 사는 마켓...
2017년, 대한민국의 뉴스에서는 연일 대한민국의 위기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국가가 저성장의 늪에서 표류하는 동안 국민들은 불행의 늪에 빠져버렸다. OECD 최하위권의 국민행복지수와 출산율, N포 세대라는 말은 현재의 혼란스러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예전에도 분명 ‘국가 위기’는 존재했다. 그러나 이전과는 달리 지금의 위기는 쉽게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사안의 중대함이 문제가 아니다. 그보다...
뇌 세포 중 85%가 부모 중 한쪽에서 물려받은 유전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똑똑함과 공부를 못함은 부모 중 한쪽에서 물려받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85%라는 일방적 불균형에 의한 돌연변이로 인해 각종 뇌 질환도 발병한다. 미국 유타대 의대(University of Utah School of Medicine), 텍사스 사우스웨스턴대(UT Southwestern), 노스케롤라이나 주의 웨이크 포레스트의대(Wake Forest School of Medicine)의 공동연구진은,...
이번 MWC2017은 5G 시대를 맞아 글로벌 IT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모양세를 보였다. 전세계 주요 이통사 수장들이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올라 5G 이동통신(5G=fifth-generation) 서비스의 청사진을 펼쳤다.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매츠 그랜리드 사무총장의 개막연설을 시작으로 기조연설에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KT의 황창규 회장을 비롯해 스페인의 최대 통신사 텔레포니카의 호세 마리아 알바레즈 회장, 텔레2의 앨리슨 커크비...
국내 연구진이 상전이(相轉移, 온도, 압력, 조성 등과 같은 조건변화에 의하여 어떤 상에서 다른 상으로 변화하는 현상) 물질을 이용, 초고해상도 픽셀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홀로그램 개발에 성공했다. 향후 홀로그램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패널 구현이 가능할 전망이다.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1마이크로미터(㎛) 픽셀에 가로 세로 3센치미터(cm) 크기 홀로그램 영상을 상전이 물질을 이용해 구현,...
'2017 CES', '2017 MWC'의 화두는 단연코 인공지능(AI)다. 각국의 ICT 기업들의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자율차,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음성인식, 모바일 디바이스, 로봇 등은 따라 가기에도 숨 가쁠 지경이다.  하늘을 찌를 듯 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개발자들은 물론이고 프로그래밍을 모르는 일반인들 까지도 인공지능에 대한 학습 욕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하지만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