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의대(HMS)의 미생물학 및 면역생물학과(Department of Microbiology and Immunobiology)의 과학자들이 장의 박테리아와 면역시스템과의 대화(crosstalk)를 모니터링했다. 즉 엿듣는 것을 세계 최초로 성공해, <면역조절의 박테리아를 위해 인간 장에 서식하는 미생물상을 마이닝 하기(Mining the Human Gut Microbiota for Immunomodulatory Organisms)>라는 논문을 발표했다(Geva-Zatorsky et al., Cell, 16 Feb 2017). Science Daily - Scientists monitor...
미국 뉴욕소재 빙햄톤대(Binghamton University)와 미국 농무성(U.S. Department of Agriculture)의 과학자들은, 우리가 종종 먹는 캔디나 껌, 빵 등에 들어있는 음식 첨가제(food additive)인 티타늄산화물(TiO2)의 나노입자(nanoparticles)가, 영양분을 흡수하고 병원균(pathogens)을 차단하는 소장 소화 세포들(small intestine cells)의 구조와 기능을 저하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해, <티타늄산화물 나노입자의 섭취는 인 비트로 소장 모델에서 영양분 섭취를 변경(Titanium dioxide nanoparticle...
샌디에고주립대(SDSU), 워싱턴대(U/W), MIT공대, 이태리의 페라대(U/Ferrara) 등으로 구성된 감각운동신경공학센터(The Center for Sensorimotor Neural Engineering, CSNE)는, 척수가 다쳐(damaged spinal cords) 다리를 움직일 수 없는 사람들의 두뇌에 이식할 수 있는 브레인 칩(an implantable brain chip)을 개발해, 두뇌의 신경전기신호(neural electrical signals)를 다리에 전달해 움직이게 하거나, 전기자극(electrical stimulation)을 통해 손상된 신경을 회복할 수 있는...
카카오는 알리페이 모회사인 앤트파이낸셜 서비스그룹 (Ant Financial Services Group)으로부터 카카오페이(가칭)에 대한 2억 달러(약 2,300억원) 투자를 유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앤트파이낸셜은 알리페이 모회사로 글로벌 시장에서 약 4억5000만 이용자를 상대로 다양한 핀테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카카오는 지난 1월 이사회를 통해...
인류는 역사 이래 도구의 발전과 함께 산업의 큰 틀을 변경해 왔다. 최근 자주 접하게 되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도 산업의 큰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다. 도구의 발전은 생산성을 높였고 인류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왔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생산성을 높인 거대 자본의 성장이다.자본주의 경제에서 정부의 역할은 명확하다. 개인과 기업의 생산 활동에...
네이버가 국토부로부터 국내 IT업계 첫 자율주행차 임시운행을 허가 받아 실제 도로에서 주행 실험을 실시한다.    네이버는 지난 달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 네이버랩스(www.naverlabs.com)가 국토부가 부여하는 자율 주행차 임시운행을 허가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가 지난해 DEVIEW 2016을 통해 공개했던 네이버랩스의 자율 주행 기술이 실제 도로 상에서 시험이 가능한 수준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임시운행 허가는 국내...
독일의 보훔루르대학교(Ruhr-University Bochum, RUB)를 중심으로 네덜란드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바이오심리학자(biopsychologists) 교수들이 오른손잡이 혹은 왼손잡이(right or left-handed)를 결정하는 것은 두뇌가 아니라, 척추의 중추신경인 척수(not the brain, but the spinal cord)가 결정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바로 척수에서 유전자가 발현되어, 어머니 자궁 속에 있을 때 이미 비대칭으로(asymmetrical) 존재한다는 것을 밝혀, ‘편중화된 태아 척수 유전자 발현의 후성적...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은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 이비스 앰베서더 호텔에서 “2017년도 동계 기업현장 탐방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기업현장 탐방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 및 기업현장 탐방, 대기업 인사담당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대학교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북대학교 2~4학년 학생 22명은 현대 기아차, KT 등 ▲기업 실무자들과의 만남,...
오늘의 주제는 장수 비결인 '소식(小食, Restricted diet=Calorie reduction=Calorie restriction)'이다. 익히 알다시피 ‘소식’ 하면 장수하기다.미국 위스콘신대 의대팀, 장수 비결은 바로 '소식(小食)'이라는 장기간의 리서스 원숭이(Rhesus Monkeys)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바로 식사에서 칼로리(calorie·열량)를 줄이는 것이다. '소식(小食)하면 장수(長壽)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과학이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열량(칼로리)이 적은 음식을 먹인 원숭이가 수명도 길고 건강도...
중국 과학자들이 거미줄 물방울의 비밀을 풀었다. 거미 실크가 어떻게 공기로부터 물을 수집해 진주 같은 물방울을 만드는지 그 원리를 발견한 것이다. 과학자들은 거미 실크와 같은 새로운 스마트 바이오 물질(smart biomaterials)을 디자인한 스마트 물질은 새로운 촉매라든지 또는 화학반응으로부터 새로운 물질을 흡수하거나 걸러내는 필터를 개발했다. 이 연구결과는 네이처(Nature) 지에 "젖은 거미줄 위에서의 방향성...
사이버 공격의 위험 수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능화되는 랜섬웨어와 지능형 타깃 공격, 비즈니스 이메일 사기, 보안에 취약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이용하는 대규모 디도스 공격, 사회기반시설을 노리는 사이버테러까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카, 스마트홈, 스마트 가전기기를 공격에 일반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까지 위협받고 있다.진화하는 사이버 공격 방어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소개하는 전문서적이 출간됐다....
2017년 전세계 개인용과 상업용 무인항공기(드론) 생산량이 급증, 매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해 60억 달러 이상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가트너(Gartner)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는 112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드론 생산량은 전년 대비 39% 성장해 30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개인용과 상업용 드론을 포함한 민간시장은 각종 정부 규제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식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