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사우스샘턴대(University of Southsampton)의 파커(Greg Parker) 교수는 열대 지방에 서식하는 나비 날개(butterflies' wings)의 광학상(optical) 지능을 연구하고 모방하여 새로운 물질을 만들고 있는데, 이미 여러 개의 특허를 출원중인 인물이다.파커 교수는 "나는 생체모방학 연구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자연은 수백만년 동안 스스로 진화해왔다. 그래서 만약 우리가 자연에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충분히 얻을 수 있다면, 그 것은 우리 인간에게는 불가능한 가장 최적화된 시스템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분야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잠자리를 모방한 전투기를 개발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한국항공대 항공우주공학과 장영근 교수는 “잠자리는 공중에 머물러 있다가 갑자기 시속 50km의 속도를 낼 수 있다”며 “미국에서는 이 같은 비행방법을 전투기에 적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잠자리가 먹이를 잡아채는 과정도 관심의 대상이다.
로봇이 사람처럼 다쳤을 때 피부에서 통증을 느끼고 스스로 복구할 수 있는 '미니 뇌'가 개발됐다.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NTU Singapore) 연구팀은 사람 뇌에서 영감을 받아 로봇이 인공지능(AI)을 통해 통증을 인식하고 손상 시 자가 복구하는 방법을 개발했다.연구 결과(논문명: Self healable neuromorphic memtransistor elements for decentralized sensory signal processing in robotics)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인간(오감-감성-감정-생각/마음)을 감지/인식하는 센서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디바이스에 융합하여, 디바이스와 디바이스에 내장된 지식을, 인간이 제어/조작하는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하고 있다.현재까지는 오감을 컴퓨터에 인터페이스 시키는 기술이 활발히 개발되어 상용화되고 있고, 감성과 감정은 아직 연구단계이며, 생각(마음)은 뇌파를 이식 또는 비이식으로 감지하고 해석하는 수준이다. 오감인식 - 시각(가시광선/적외선 카메라, 눈동자의 움직임) 스웨덴의 Tobii Technology사는 사용자가 눈(시선, Line of...
현재 사용되고 있는 메커니즘의 관점에서 보면, 생물학과 기술 사이의 중복되는 오버랩(overlap)은 10%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이 분야에 거대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영국 배스대(University of Bath)의 생체모방학 교수인 빙상(Julian Vincent)은 말한다.빙상 교수가 도전하는 분야는 바로 솔방울(Pinecones)의 지능 및 영감을 이용한 온도에 따라 자동적으로 변화하는 ‘스마트 옷(smart clothing)’이다."저는 비생물체(nonliving) 시스템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 비생물체 시스템들은 그들의 형태나 모양을 바꿈으로써 수분이나 물기의 변화에 즉각적으로
상상(Imagination):1987년에 개봉된 공상과학영화인 이너스페이스(Innerspace)에는 아주 작게 제작된 잠수정을 타고 사람 몸속에 들어가 인체모험을 하는 장면이 등장하고, 1966년에 제작된 환상 여행(Fantastic Voyage)에는 초소형 잠수함이 사람의 혈관 속을 돌아다니며 치료한다는 꿈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연구원들이나 과학자들은 오늘날의 디지털-나노-분자 기술 발전 속도를 볼 때 언젠가는 이와 같은 공상과학영화가 현실로 다가 올 날이 결코...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장애가 있다. 정신적인 장애가 있을 수 있고, 신체적인 장애가 있을 수 있다. 소리가 들리지 않거나, 말을 할 수 없는 등 다양한 형태의 신체적 장애가 세상 많은 이들에게 생활하는 데에 있어 불편과 어려움을 주고있다. 물론 이러한 장애를 극복하고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가꿔가는 장애인들...
세상에서 가장 빠른 빛의 흐름을 조절해 차세대 광(光)컴퓨터를 실현시킬 수 있는 핵심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이화여대 물리학과 비선형광학 연구실(Nonlinear Optics Laboratory)의 황지수 교수팀은 빛 알갱이(광자)를 원하는 한쪽 방향으로만 진행시킬 수 있는 ‘광 다이오드(광자 결정 이종 접합체)’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Hwang et al., May 2005). 현재 컴퓨터의 핵심부품으로 사용되는 반도체 다이오드는...
삼성전자가 시각장애인들이 더 잘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시각 보조 애플리케이션 ‘릴루미노(Relúmĭno)’를 공개했다.‘릴루미노’는 삼성전자가 창의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C랩(Creative Lab)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 3명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다. 20일부터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기어 VR과 호환되는 갤럭시 S7 이후 스마트폰에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기어 VR에서 작동시키면 된다.전맹을 제외한 1급에서 6급의 시각장애인들이...
지난 4월 말, 리히터 규모 7.8의 강진이 네팔을 강타한 후 지금까지 사망자 수가 7천 25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도 1만 4천 122명이라고 네팔 당국이 밝혔다. 또한 네팔 강진 때문에 구글 비밀프로젝트 ‘구글X’ 댄 프레딘 버그 프라이버시부문 대표이사가 히말라야 등반 중 눈사태로 인해 사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세계 곳곳에서 발
최근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가 각광을 받는 이유는 디자인의 자유도 때문일 것이다. 플렉서블이 구현되면 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어떤 기기든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수 있게 된다. 총 3단계에 걸쳐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 커브드(Curved), ▶ 깨지지 않고(Unbreakable) 구부릴 수 있으며(Bendable) 접을 수 있는(Foldable) 디스플레이다. 하지만 이런 기술만으로 완벽한 플렉서블은 구현하기 힘들다....
도롱뇽(Salamander)은 다리가 잘려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감쪽같이 재생된다.이처럼 놀라운 신체 재생 능력(Regeneration_Competent)의 비밀을 한국인 과학자인 맥스 윤(Maximina H. Yun, 교신저자)이 주도한 영국 연구팀(University College London)이 풀어내 인간에게 작용할 수 있는 지가 주목된다(Yun et al., Stem Cell Reports, 08 Jul 2014).* Maximina H. Yun, Phillip B. Gates, Jeremy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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