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솔라시티(SolarCity) 인수 이후 첫 프로젝트로 미국령 사모아(American Samoa) 지역 타우(Ta’u) 섬 전체에 태양광 지붕을 설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테슬라는 지난 11월 17일, 주주총회 찬반투표에서 태양광 에너지 서비스 업체 솔라시티(SolarCity) 인수 건에 대해 85%의 지지를 얻어 공식적으로 인수했다. 따라서 테슬라의 태양광 지붕패널 솔라루프 출시를 비롯해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조성이...
오는 10월 26일부터 국내 대학의 유명 강좌를 누구나 온라인으로 무료 수강할 수 있다.교육부는 14일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시범서비스를 개통하고 26일부터 서울대·연세대 등 10개 대학의 27개 강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첫 시범 강좌로 선정된 강좌로는 이준구 서울대 교수의 경제학 들어가기, 서비스 디자인(김진우 연세대 교수),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김기응 KAIST 교수) 등 최신 트렌드...
IBM이 머신러닝 개발 플랫폼 ‘프로젝트 인투(Project Intu)’ 개발자 도구(SDK)를 1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프로젝트 인투’는 ‘체화된 인지(Embodied Cognition)’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에서 스마트 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바이스와 센서를 인공지능 ‘왓슨(Watson)’에 연결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 도구는 '깃허브(GitHub)' 와 자사 ‘인투 게이트웨이(Intu Gateway)’에 공개했다. IBM이 이번에 공개한 ‘프로젝트 인투’는 왓슨의 대화 능력과 언어처리, 시각적 인식...
인공지능(AI)은 무어의 법칙(Moore's Law)보다 수십 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무어의 법칙은 마이크로칩 밀도가 2년마다 2배로 늘어난다는 법칙이다. 인공지능이 인터넷 경제 3원칙 중 하나인 무어의 법칙의 5배에서 100배 속도로 진보하고 있다고 전 엔비디아(NVIDIA) 엔지니어 제임스 왕(James Wang)이 기술 연구 투자회사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에 보고서를 게시했다. 2010~2020년에 걸쳐 AI 트레이닝 모델에 소요되는...
구글이 ‘텐서플로우(TensorFlow)’를 활용해 가상 3D 패션 디자인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독일 패션 업체 잘란도와 진행한다.인공지능의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구글은 9월 2일(현지시간), 유럽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독일의 패션 전자상거래 업체 잘란도(Zalando)와 협력해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반의 3D 패션 디자인 프로젝트 ‘프로젝트 뮤즈(Project Muse)’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프로젝트 뮤즈는 구글의 머신러닝 기술 텐서플로우에 잘란도의 데이터를...
필자를 비롯한 국제미래학회 집필위원 20명이 서술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마스터플랜, 376페이지>이 광문각을 통해 2017년 12월 6일 발간되었다. 본 책은 우리나라가 추진해야 할 제4차 산업혁명을 17개 산업 군과 15개 국가 R&D 프로젝트를 도출하여 제안하고 있다. 이중 필자가 집필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15개 국가 R&D 프로젝트 제안 세부 내용(215페이지~304페이지)>을 최근에...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지난 8월 캐나다 몬트리올대학에 인공지능(AI) 랩(Lab)을 설립했다.   이 랩에서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등 한국에서 파견된 연구원들이 딥러닝과 인공지능 분야 권위자인 몬트리올대학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를 포함한 현지 교수진, 학생들과 함께 음성/영상 인식, 통역, 자율주행, 로봇 등 인공지능 핵심 알고리즘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삼성은 2020년까지 모든 가전 제품에서 AI기능을 탑재하며 2018년에는...
구글이 인공지능(AI) 음성인식에 기반한 모바일 메신저 앱 ‘알로(Allo)’를 정식 출시했다. 이로써 매신저 앱 시장을 두고 페이스북, 애플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알로는 지난 5월, 구글 개발자회의(Google I/O 2016)에서 공개한 바 있다. 인공지능 음성인식 개인비서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탑재한 알로는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알로의 가장 큰 특징으로 알려진 스마트...
구글이 모듈러 스마트폰 ‘프로젝트 아라(Project Ara)’의 개발을 중단 소식이 지난 3일(현지시간) 로이터(Reuter)와 미국 IT전문 미디어를 통해 전세계에 알려졌다. 업계 전문가들은 다소 허탈하다는 평이 많았다. 개발 중단 소식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아왔다는 방증이다.로이터는 “구글이 자사 하드웨어 프로젝트들을 감소하려는 계획의 일부”라고 두 명의 취재 소스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한 “구글은...
인공지능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던 애플이 드디어 ‘차등 사생활(differential privacy)’ 기술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애플이 프라이버시(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고 이용자들의 행동 패턴(spot patterns on how multiple users are using their devices)을 파악하는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크레이그 페더리기(Craig Federighi)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선임 부사장이 최근 열린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6)에서 '차등 사생활(differential privacy)'로...
정말 로봇이 인간 일자리를 빼앗을까? 실상은 정 반대다. AI와 로봇을 도입한 기업은 오히려 고용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펜실베이니아대학 와튼스쿨 린 우(Lynn Wu) 교수와 캐나다 통계청 제이 딕슨(Jay Dixon), 미주리주립대학 캔자스시티 브라이언 홍(Bryan Hong) 교수의 공동연구에 따르면, 지금까지 상식에 반해 “로봇을 도입한 기업의 총고용은 오히려 증가하고, 로봇을 도입하지 않은...
6월 24일(현지시간) 미국발 미디어들은 일제히 131년 역사를 지닌, 미국의 대표적 백화점 체인 ‘시어스’(Sears)가 미국 내 매장 20곳 추가 폐점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시어스는 5년 전 매장 2073개에서 추가 폐점으로 인해 1180개로 줄어들었다. 시어스는 1886년 시카고에서 우편주문 판매업체로 출발해 1969년 35만명에 이르는 직원을 거느린 세계 최대 규모 소매 업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