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율자동차 분야에서 IT기업과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기업 간의 협력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구글은 그동안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할 완성차 제조사 파트너로 피아트 크라이슬러(Fiat Chrysler)와 자율주행차 기술제휴의 최종 협상 단계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따르면, 여러 달에 걸쳐 진행되어온 구글과 크라이슬러의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제휴가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구글은 지난 2015년에...
국토교통부는 1일 삼성전자가 신청한 자율주행자동차의 임시운행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연구개발 중인 딥러닝 기반 시스템이 적용된 자율주행자동차가 실제 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됐다. 국내 전자업계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2016년 2월 시험·연구 목적의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 허가 제도가 도입된 이래 19번째, 올해 들어 8번째 허가 사례이다.최초...
구글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와 바둑 세계챔피언 이세돌의 대국을 계기로 글로벌 IT기업들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점점 더 인간처럼 진화하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 지능(AI)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인크래프트(Minecraft)를 인공지능 학습장으로 제공하기로 했다.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로젝트 AIX’라는 이름으로 마인크래프트용 인공지능 플랫폼을 올 여름에 오픈소스 라이선스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영국 캠브리지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머신러닝 연구소에서 진행될 것으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첫 회의가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S-PLEX)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9월 25일 장병규 위원장을 포함하여 위원구성 완료 후 위원회 공식 출범을 겸하여 개최되는 첫 회의이다.이날 문 대통령은 “4차산업혁명 역시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지능정보화사회로의 발전은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바꿔주는 한편 일자리 파괴, 디지털 격차...
마이크로소프트는 9월 25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동사의 연례 IT 행사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컨퍼런스(Iginite Conference)에서 개발자 전용 양자컴퓨팅(Quantum Computing)의 위상학적 큐비트(topological qubit)와 그 운영시스템을 선보이고, 양자컴퓨팅 언어를 올해 안에 오픈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양자 컴퓨터는 현재 컴퓨터와는 전혀 다른 원리를 기반으로 기존 컴퓨터에서 비트는 0이나 1을 의미하지만, 양자 컴퓨터에서 양자역학의 중첩과...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업체 페이스북이 모바일 사용자가 가장 가까운 무료 와이파이를 찾을 수 있는 ‘파인드 와이파이(Find Wi-Fi)’ 기능을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30일(현지시간)발표했다.페이스북은 "전 세계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 모두 무료 와이파이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페이스북은 미국 등 특정 국가에서 iOS 기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험 버전을 공개한 바...
2017년 대한민국이 주목한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가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는 3차례의 선정위원회(위원장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외 30명)와 위원회 e-mail 심의를 거치고, 총 6,396명의 과학기술계 인사와 일반국민의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하여, 30개 후보군 가운데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10대 과학기술 뉴스는 한 해의 연구개발 성과를 결산하고 한 해 동안  파급효과가...
구글(Google)이 알파고(AlphaGo)라는 인공지능(AI) 컴퓨터 프로그램 덕분에 AI 기술의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지만, 구글의 단점은 클라우드 베이스의 AI이다(이를 Edge->Cloud AI라 함). 반면 애플(Apple)은 온디바이스(on-device)의 AI 제품을 개발하고 실제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구글을 능가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제 블록체인 개념의 Cloud->Edge가 도래하고 있기 때문이다.2017년에 애플이 자체 개발하고 디자인한 ‘Neural Engine +...
초등학교에서 대학까지 SW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SW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추진계획’을 내놨다. 이번 대책은 교육부와 미래부가 공동으로 초중등 및 대학에 이르는 SW교육의 기본 틀을 마련, 이를 위해 ▲초중등 SW교육 본격 확산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대학 SW교육 혁신 ▲민관협력으로 친 SW문화확산 등 3대 분야 12개 과제가...
 가트너(Gartner)가 기업들이 주목해야할 2019년 주요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1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가트너 심포지엄/IT엑스포에서 공개한 전략 기술 트렌드는 혁신적인 잠재력을 갖고 있는 기술들로 이루어져 있다. 기트너는 초기 상태에서 벗어나 보다 폭넓은 영향력과 활용 사례를 보이는 신기술과 급성장세를 자랑하며 향후 5년 내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들이 이에 해당된다며,...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윈도우(Windows) 10에 눈동자 추적(eye tracking) 기능을 추가 할 예정이다. 눈동자 추적 기능은 주로 근 위축증(ALS, 루게릭병)과 같은 신경근육 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기존 마우스나 키보드 없이도 윈도우 10의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어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기능은 화면속의 앱을 바라보며 앱을 실행하거나, 화면상의 키보드를 사용해 글자를 입력, 또는 글자를 음성으로 변환(TTS)할...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지난 8월 캐나다 몬트리올대학에 인공지능(AI) 랩(Lab)을 설립했다.   이 랩에서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등 한국에서 파견된 연구원들이 딥러닝과 인공지능 분야 권위자인 몬트리올대학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를 포함한 현지 교수진, 학생들과 함께 음성/영상 인식, 통역, 자율주행, 로봇 등 인공지능 핵심 알고리즘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삼성은 2020년까지 모든 가전 제품에서 AI기능을 탑재하며 2018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