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크로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업 자마린(Xamarin)을 인수한다. 스콧 구슬리(Scott Guthrie)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부사장은 24일(현지시각)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인수 사실을 전달했다. 하지만 거래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이번 자마린 인수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개발자 도구 및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앞으로 모바일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공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자마린은...
인공지능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던 애플이 드디어 ‘차등 사생활(differential privacy)’ 기술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애플이 프라이버시(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고 이용자들의 행동 패턴(spot patterns on how multiple users are using their devices)을 파악하는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크레이그 페더리기(Craig Federighi)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선임 부사장이 최근 열린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6)에서 '차등 사생활(differential privacy)'로...
앞으로 컴퓨터 작업을 할 때 책이나 서류 등 종이문서의 표(테이블 데이터)를 일일이 수동으로 입력할 필요가 없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종이문서로 인쇄된 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디지털 데이터로 가져올 수 있는 기능을 자사의 스프레드시트 엑셀(Excel)에 추가했다.  ▲ Microsoft 365 공식 블로그 캡처  ▲ Microsoft 365 공식 블로그 캡처 마이크로소프트 365 2월 업데이트에 새로 추가된 이 기능은 인공지능(AI)을...
미국 국방성 산하 고등방위연구국(DARPA)가 미사일처럼 날면서 대상을 공격하는 '하늘을 나는 총'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DARPA(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가 2021년도 예산 신청 서류에 따르면, 미사일처럼 자동으로 하늘을 날면서 주변의 대상을 총격한다는 ‘건슬링거 (Gunslinger)’라고 불리는 새로운 비행 총 개발에 1,327만 달러(한화 약 159억원) 예산을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DARPA가 계획하고 있는...
편집자 주: IT 기술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인의 뛰어난 창의성과 도전, 그리고 세계 최초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했다. 하지만 전략 부재로 끝내는 실패하고 글로벌 경쟁사들이 독점하고 있다.  IT뉴스는 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와 함께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거인의 어깨에 올라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먼저 3가지 방법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먼저...
인공지능(AI)을 뛰어 넘어 생체지능(BI, Biology Intelligence)으로 가는 차세대 뉴로모픽 컴퓨팅(Neuromorphic computing)을 위한 인공시냅스가 개발됐다.   미국 스탠포드대, 네덜란드의 그로닝겐대(University of Groningen), 미국과 뉴멕시코의 샌디아 국립연구소(Sandia National Laboratories)의 과학자들이, 정보를 처리하고 저장하고 학습하고 기억하는 인간 두뇌의 시냅스와 똑같은 유기 인공 시냅스를 만드는데 성공하여, <뉴로모픽 컴퓨팅을 위한 저-전압 인공 시냅스의 비-휘발성 유기 전기화학...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Cambridge)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프라임 에어(Prime Air) 배송 서비스를 성공리에 마친바 있는 아마존이 이번에는 하늘에 거대한 비행선인 항공배송센터(AFC, Airborne Fulfillment Center)를 띄워 드론 배송을 개발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AFC는 거대한 기구모양의 물류센터로 4만5,000피트(약 1만 3,718미터)  상공을 헬륨이나 열에 의해 팽창된 공기, 즉 열기구와 같은 방법으로...
최근 고령화와 국민의료비 지출의 증가와 함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는가?’ 에서 ‘어떻게 오래 사는가?’ 로 바뀐 것이다. 정보통신-보안-금융-보건의료 전반에서는 이러한 사회 트렌드를 일컬어 ‘라이프 케어’라는 개념으로 정의하면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전망하고 있다.라이프 케어란 적극적인 건강증진과 예방활동을 통해 최적의 건강상태와 높은 수준의 삶의...
지난 20년 동안 딥 러닝은 상용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딥 러닝의 눈부신 발전 이면에는 기술의 한계도 지적되고 있다.두뇌 모델링의 선구자인 스티븐 그로스버그(Stephen Grossberg)는 새 책 ‘의식적인 마음, 공명하는 두뇌: 어떻게 각 두뇌가 마음을 만드는가(Conscious Mind, Resonant Brain: How Each Brain Makes a Mind)’을...
구글은 2010년부터 해마다 넥서스 스마트 폰과 태블릿PC를 발표하고 있다. 태블릿은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으로 어느 정도 경쟁력을 보유한 반면 스마트 폰의 경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 사용자도 적었고 통신사 매장에서도 찬밥 신세였다. 하지만 구글은 아예 작년부터는 저가와 프리미엄급의 두 종류의 넥서스 스마트폰까지 출시하더니 올해도  LG전자가 만든 5.2인치 넥서스 5X와 화웨이가...
IBM이 성능과 에너지효율 모두 22배 이상 향상시킨 인공지능(AI) 전용 칩 노스폴(NorthPole)을 공개했다. 트루노스(TrueNorth) 칩 보다 4000배나 빠르다.IBM이 총 20년에 걸쳐 개발한  AI 칩 노스폴(NorthPole)은 뇌에서 영감을 받은 설계로 벤치마크 성능 테스트 결과 합성곱 신경망(CNN) 레즈넷-50((ResNet-50) 기반 벤치마크 환경에서 25배 더 높은 에너지 지표와 22배 더 짧은 대기 시간을 달성했다. 해당 결과(논문명: Neural...
 페이스북이 캘리포니아대(UCSF) 연구팀과 공동으로 뇌졸중으로 말을 할 수 없는 사람의 뇌파 활동을 잡아 문장으로 바로 출력하는 기술(일명 텔레파시 기술)을 개발했다.페이스북 산하 연구 조직인 페이스북 리얼리티 랩(FRL, Facebook Reality Labs)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 창랩(Chang Lab)은 생각만으로도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두뇌인터페이스(BCI, Brain Computer Interface)'을 개발했다.연구 결과(논문명: Neuroprosthesis for Decoding Spe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