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사용하는 에어컨은 매일 수백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뿐만 아니라 많은 전력을 사용한다. 또한 건강에도 좋지 않다. 중앙 냉방시설 경우 바이러스를 순환시키고 호흡기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 프린스턴대학,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대학, 싱가포르-ETH 센터 등 공동 연구팀이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고 복사 냉각 시스템 ‘콜드 튜브Cold Tube)’라는 냉방 패널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필수 원소의 하나인 셀레늄이 뉴런 생성이 증가해 뇌 활성화 및 노인들의 기억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최근 호주 퀸즐랜드대학 연구팀은 운동 후 쥐의 뇌에서 38종의 단백질 농도가 상승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이전 연구 결과에 주목했다. 특히 셀레늄을 포함한 단백질인 '셀레노프로테인P'가 운동 후 2배로 상승한 점을 단서로 셀레늄이 뇌세포에...
국내 연구진 주도로 비이온화 특성이 있다고 알려진 테라헤르츠파의 탄소 물질 이온화 현상을 세계 최초로 관찰했다. 김철기 박사(KIST), 서민아 박사(KIST), 박규환 교수(고려대), 강지훈 박사(UC Berkeley) 등은 초집속 테라헤르츠파의 이온화를 관찰, 이번 연구 결과물은 권위 있는 과학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지 온라인(early view) 판 5월 22일 자에 게재됐다.논문명: Observation of terahertz-radiation-induced ionization...
야간에 스마트폰 화면 빛을 받으면 우울증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스마트폰이나 PC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 라이트를 야간에 받으면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중국과학기술대학(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of China) 연구팀이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야간에 스마트폰 화면 빛을 지속해서 비추자 우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고 메커니즘을 규명했다.연구 결과(A circadian...
식물도 외부 적에게 공격을 당할 때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위기를 알리는 수단을 가지고 있다. 이를테면 담배와 토마토는 물이 부족하거나 물리적 손상 등 스트레스를 받으면 초음파 비명을 지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 고구마 중에는 냄새로 적의 습격을 다른 고구마에 전달 품종이 있다.  고구마 품종 중 ‘Tainong 57’은 잎에서 스포라민(sporamine) 단백질을 생성해...
국내 과학자들이 연구팀이 인체 조직의 3차원 게놈 지도를 해독하는 데 성공했다. KAIST 생명과학과 정인경 교수와 미국 루드윅 암 연구소(Ludwig Institute of Cancer Research) 빙 렌 (Bing Ren) 교수 공동 연구팀이 인체 조직의 3차원 게놈 지도를 해독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3차원 게놈 구조는 멀리 떨어져 있는 두 게놈 지역이 공간상에 인접할...
블랙홀은 거대한 항성이 자신의 중력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하면서 생기는, 빛조차 빠져나갈 수 없을 정도로 초밀도와 질량이 큰 천체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블랙홀에 대해 막스플랑크 물리학연구소 지아 드발리(Gia Dvali)와 조지아 트블리시 자유대학 자라 오스마노프(Zara Osmanov)는 "진보된 기술을 가진 우주인이 블랙홀을 양자 컴퓨터의 하드웨어로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제안했다.연구 결과(논문명: Black holes...
무독성 친환경 소재인 ‘금(gold)’을 활용한 신개념 3세대 태양전지 원천기술이 기존 광전환 효율을 2배 가까이 끌어 올리는 성과를 나타내며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방진호 교수 연구팀(한양대)이 최근 금 나노클러스터(분자와 같은 물리적 성질을 갖는 2 나노미터 이하의 금 나노입자)를 가시광선 감응 흡광제로 사용한 금 나노클러스터 감응형 태양전지의 작동 원리를 규명하고, 기존 2%대에서...
각종 데이터 처리량이 폭증하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컴퓨팅 기술에 IBM, Intel, 삼성 등 기업과 연구소들은 인간 뇌 기능을 전자칩을 통해 모사하는 뉴로모픽(neuromorphic) 칩 연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이는 우리 뇌 데이터처리 구조인 시냅스의 가소성(plasticity)을 모사, 전기신호 흔적(기억)을 토대로 비정형 데이터의 패턴을 인식하고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인간 뇌는 1,000억...
유럽 여성 3명 중 1명은 네안데르탈인 ‘V660L’이라는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 수용체의 유전 변이체를 물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와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공동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이 수용체는 임신 초기에 출혈 감소 및 유산 적어 출산율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연구 결과는 분자생물학과 진화저널(Molecular Biology and Evolution)에 논문명 ‘네안데르탈인 프로게스테론 수용체(The Neandertal Progesterone Receptor)’로...
구글이 웨어러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 Software Development kit)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1일 외신에 따르면 텍사스 주에서 열린 SXSW(South by Southwest) 콘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 구글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 수석부사장은 웨어러블 기기 제조사를 위한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이르면 보름 뒤에 공개할...
최근 미국 해군이 미확인비행물체(UFO)를 목격했다고 공식 인정한 가운데 직접 'UFO'를 개발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미국 특허청(USPTO)에 출원한 특허를 보면 공중과 수중, 우주 공간에서 놀라운 속도와 기동성을 발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기체다.특허는 미 해군 항공전 센터 항공단(NAWCAD) 소속 항공 우주 엔지니어인 살바토레 세자르 파이스(Salvatore Cezar Pais) 이름으로 출원됐다.그가 출원한 특허를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