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교정 바이오 기업인 툴젠이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 기술과 관련된 파생 특허를 국내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에서 등록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의 원천기술에 대한 파생특허로, 유전자 가위를 통해 DNA의 염기서열이 추가되거나 제거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분자진단 기술에 대한 특허이다.   이번 특허는 툴젠과 서울대학교 유전체공학연구단(김진수 박사, 현 기초과학연구원)이 제한효소 단편 다형성 분석법(분자진단기술)에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의 활용이...
장기이식(Organ implant)이나 조직이식(Tissue implant)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관건 중 하나는 기증자 혹은 공여자(Donor)의 장기가 손상되기 전에 최대한 빨리 수여자에게 수송되어 이식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 장기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심장을 포함해 이식이 가능한 인체 장기나 조직은 아이스 박스에 담긴 채 4시간 이상은 보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 4시간이냐 하면 기증자가 기증할 당시의...
유럽 여성 3명 중 1명은 네안데르탈인 ‘V660L’이라는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 수용체의 유전 변이체를 물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와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공동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이 수용체는 임신 초기에 출혈 감소 및 유산 적어 출산율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연구 결과는 분자생물학과 진화저널(Molecular Biology and Evolution)에 논문명 ‘네안데르탈인 프로게스테론 수용체(The Neandertal Progesterone Receptor)’로...
추운 겨울은 따뜻한 계절에 비해 감기나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다. 실제로 감기는 추워서 걸리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추운 날씨가 감기나 독감에 걸리기 쉽게 만드는 것은 사실이다. 날씨가 코로나 19(COVID-19) 바이러스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퍼듀대학 간호학과 리비 리처드(Libby Richards) 교수는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을 통해 “감기의 대표적인 원인 바이러스 인...
올리브유에 함유된 올레산이 노화 방지 및 장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KAIST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이 지방 대사, 특히 불포화 지방산의 대사가 저온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생체 내에서 변화하고, 생명체가 오래 살도록 하는 데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결과는 저명 국제 학술지 ‘플로스 바이올로지(PLOS Biology)’ 8월 13일 자 온라인판에...
이식용으로 제공된 폐를 모든 혈액형의 환자에게 이식할 수 있는 '유니버설 장기'로 변환하는 개념 실증 실험에 성공했다. 이는 장기의 혈액형을 변환해 이식 중 거부 반응을 피할 수 있는 보편적인 장기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는 뜻이다.생체외폐순환법(EVLP)을 이용한 유니버설 장기에 관한 실험은 뇌사자 폐 이식으로 기증자로부터 적출한 폐를 전용 장치에 연결하고 체외에서 약해진...
한의학에서 사용하는 침이 뇌 기능 조절 물질을 증가시켜 갱년기 우울증을 개선한다는 작용기전을 국내 연구진이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www.kiom.re.kr) 임상의학부 류연희 박사팀은 침 치료를 통한 갱년기 우울증 개선 효과를 동물실험으로 밝히고 뇌 신경영양인자 발현을 통한 작용기전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존 연구와는 달리 갱년기 우울증의 침 치료 작용기전을 약물학적 기법을 활용해...
미국 연구팀이 제대혈(탯줄과 태반에 들어 있는 혈액)을 이용한 새로운 줄기세포 이식 치료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여성 환자를 완치시켰다. 지금까지 과학적인 방법으로 HIV 완치 사례는 이번이 3번째고, 여성이 완치된 건 처음이다.미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UCLA)와 존스홉킨스대학 공동 연구팀은 15일(현지 시간) 온라인으로 열린 ‘레트로바이러스 및 기회감염 콘퍼런스(CROI, Conference on Retroviruses and Opportunistic Infections)’에서 HIV...
최초 전신마취는 1846년 하버드 의대 윌리엄 모튼이 동료 의사 존 워런과 에테르(레테온)를 이용해 환자를 전신 마취시킨 다음 목에서 종양을 없애는 데 성공했다. 이 수술은 공식적으로 이뤄진 최초 전신마취 외과수술이다.전신마취는 서양의학에서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하지만, “왜 전신마취를 하면 사람들은 의식을 잃을까?”라는 이유는 100년 이상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다.최근 이 수수께끼를 밝히려는...
줄기세포(Stem Cell)는 미분화 상태 세포로 자가복제능력(Self-Renewal)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 몸을 구성하는 210여 가지 조직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만능세포다. 끊임없이 혈구와 피부가 만들어지고 상처가 난 신체가 스스로 회복되는 것도 줄기세포 덕분이다.코넬 수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놀라운 재생 능력을 가진 플라나리아(Planarians) 줄기세포가 죽음을 늦추는 능력까지 갖추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 결과는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국내 연구진이 빛을 이용해 세포 속 다양한 신호전달을 스위치처럼 조절하는 단백질을 개발했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 김학성 교수, 허우성 박사, 최정민 박사 연구팀이 광스위치 분자를 결합해 빛에 의해 조절되는 단백질을 설계했다.이 연구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글로벌연구실, 중견연구)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화학분야 국제학술지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에 논문명 <Repeat Module-Based Rational Design of a Photoswitchable Protein for...
국내 연구진이 수명이 매우 짧아 인간이 통제 불가능했던 분자의 반응시간 영역을 1만분의 1초까지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포항공과대학교 김동표 교수팀은 일본 준이치 요시다 교수(쿄토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 연구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인 사이언스(Science) 온라인판 5월 6일자에 게재 됐다.(논문명: Submillisecond Organic Synthesis:  Outpacing Fries Rearrangement through Microfluid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