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다보스포럼(WEF)에서 기존 영역의 경계를 넘어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나노기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드론, 자율주행차량, 3D프린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복합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이 시작됐다고 선포 했다. 세계로봇연맹(IFR, 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은 제조업용 로봇의 새로운 돌파구로 인간 협업 로봇(Co-Robot) 활용 증가를 예상, 로봇은 3D(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분야의 대체·보완,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지난 8월 캐나다 몬트리올대학에 인공지능(AI) 랩(Lab)을 설립했다. 이 랩에서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등 한국에서 파견된 연구원들이 딥러닝과 인공지능 분야 권위자인 몬트리올대학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를 포함한 현지 교수진, 학생들과 함께 음성/영상 인식, 통역, 자율주행, 로봇 등 인공지능 핵심 알고리즘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삼성은 2020년까지 모든 가전 제품에서 AI기능을 탑재하며 2018년에는...
자연어처리(NLP) 알고리즘은 단어의 순서와 구문 구조는 문장의 의미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구글이 새로운 데이터 세트를 공개했다. 이 데이터 세트에서 훈련을 실시하면, 기계학습 모델의 텍스트 분류 정확도가 50%에서 80%까지 향상해 준다.구글은 기계번역과 음성인식에서 자연어처리를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자연어처리에서 단어순서가 하나만 바뀌어도 해석이 완전히 다를 수 있다.첨단 알고리즘에서도...
국내 연구진이 수중에서 음파를 반사시키지 않고, 들어온 그대로 투과시키는 물질을 개발했다. 마치 물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어 수중 스텔스의 핵심기술로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물속에서는 전자파나 레이더가 닿지 않기 때문에 음파를 쏜 다음 반사된 파동으로 물체를 탐지한다. 음파는 물체가 있으면 반사되고 없으면 계속 나아간다. 그런데 누구나 알만한...
구글이 사용자 주택에 알맞은 태양광을 분석해 주고 추천 보급하는 '프로젝트 선루프(Project Sunroof)'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여러 외신들은 17일(현지시간) 구글의 ‘프로젝트 선루프’를 보도했다. 프로젝트 선루프는 구글 엔지니어 칼 엘킨이 진행하는 ‘2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글 지도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 집에 얼마나 많은 태양광을 받는지 알려준다. 또한 사용자에게 알맞은 태양광 패널 크기부터 가격, 대여...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윈도 10용 마이크로소프트 화이트보드(Microsoft Whiteboard)를 정식으로 출시했다.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화이트보드는 지난해 12월에 프리뷰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화이트보드 앱은 실제 화이트보드처럼 아이디어를 적고 메모를 붙이는 작업을 할 수 있다. 지능형 잉크를 사용해 스케치를 인지하고 표준 모양으로 바꾸어 표와 차트를 쉽게 만든다. 또 메모와 그림을 파일로 변환하여 공유할...
우버(Uber)가 미국 피츠버그(Pittsburgh)에 자율주행 테스트를 위한 가상도시를 건설하고 자율주행차량 시험주행을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18일(현지시각)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알모노(Almono)’라고 불리는 가상도시는 피츠버그 헤이즐우드(Hazelwood) 지역 머농거힐라(Monongahela) 강 주변에 있는 오래된 제철 공장에 세워졌다고 전했다. 가상도시 알모노에는 자동차들과 다양한 로터리, 신호를 지키지 않고 갑자기 도로로 뛰어드는 자동차 등 장애물들이 있으며, 건물과 같은 컨테이너...
가트너(Gartner)가 개인용 클라우드 도입의 다음 단계로 예상되는 인지 컴퓨팅이 소비자 IT에서 가장 강력한 분야로 부상할 것이라 전망했다. 인지 컴퓨팅은 모바일 기기, 모바일 앱, 웨어러블, 네트워킹, 서비스와 클라우드 공급업체 등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며, 결과적으로 매출과 수익 흐름에도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인지 컴퓨팅은 소비자 경험의 일종으로, 서비스와...
박근혜정부는 ‘정부3.0’을 표방하면서 공공정보를 대대적으로 개방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국민들이 이용을 많이 하는 공공서비스 웹사이트 상당수가 정보 검색을 막아 국민들의 이용에 불편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숙명여대 웹발전연구소와 , IT포털 미디어 IT 뉴스(IT NEWS, www.itnews.or.kr)가 순위 사이트 공공서비스 부문 상위 20개 사이트에 대한 웹 개방성을 평가한 결과, 이 중...
뇌파(腦波, Brain wave)는 뇌에서 일어나는 전기신호이며, 뇌의 활동상황을 측정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이다.지금까지 이 뇌파는 ‘생각으로 움직이는 컴퓨터(BCI, Brain Computer Interface)’처럼 과학논문에 등장하거나, 중증 환자의 상태를 정밀 진단하는 데 활용됐는데 이러한 뇌파를 이용해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질환을 예방하고, 현대사회에 널리 퍼진 우울증까지 진단할 수 있는 ‘뇌졸중 예고 모자’가 등장했다. ...
고객 관계관리(CRM) 애플리케이션 ‘세일즈포스(Salesforce)’는 관련 분야에서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1위를 지키고 있다.현재 13가지에 이르는 기업용 고객관리 솔루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세일즈포스는 3만 명이 넘는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기업 가치는 120억 달러(한화 약 13조 8660억 원)로 알려져 있다. 또한 CRM 시장의 20%를 점유하고 있으며, 포춘(Fortune) 500대 기업의...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4일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제46차 세계경제포럼(WEF·World Economic Forum) 연차총회(다보스포럼, Davos Forum)에 세계 각국의 저명한 기업인, 경제학자, 저널리스트, 정치인들이 모여 ‘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Mastering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주제로 세계 경제의 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했다.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은 전기기술과 정보기술을 이용해 자동화된 생산체계인 3차 산업혁명을 넘어 디지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