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주행거리를 1000km 이상으로 늘릴 수 있는 리튬-황 배터리(Lithium-Sulfur Battery)를 호주 모나쉬대학(Monash University)  연구팀이 개발했다. 리튬-황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Lithium-Ion Battery)보다 5배 이상 성능이다. 가령 스마트폰 경우 한번 충전에 약 5일간 사용 가능하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논문명 ‘리튬-황 전지의 초고부하 황음극의 안정적인 사이클링을 위한 팽창강성 구조(Expansion-tolerant architectures for stable...
삼성전자는 8일, 2분기 영업이익으로 7조 2000억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영업이익이 8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2년 만에 처음이다.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연결기준으로 52조원이다.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삼성전자의 이번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4.5%, 전 분기에 비해 15.2%나...
 커넥티드 카의 핵심, 플랫폼 기술이 국산 자동차, 특히 현대자동차에서 성능을 검증받게 될 전망이다. 이미 구글은 완성차 업계 최초로 2015년형 현대자동차 소나타에 음성 통제가 가능한 구글의 커넥티드 카 플랫폼, ‘안드로이드 오토’를 장착했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애플의 ‘카 플레이’와 함께 대표적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운영체제(OS) 프로그램이다.또한 미국 내에서 안드로이드 오토 탑재 이전에 2015년형...
▲ 출처= tim_cook twitter애플 아이폰 제조사이자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제조 기업 폭스콘(Foxconn)을 거느린 대만의 홍하이그룹이 미국 시장진출을 위해 투자를 사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폭스콘은 “현재 폭스콘 경영진과 미국 관련 부처 간에 교섭을 진행하고 있으며, 협상 완료시 구체적인 투자 규모 등 세부적인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에 있는 아이폰 등 애플 제품의 위탁생산 공장을 미국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애플이 중국 폭스콘에서 위탁생산한 가장 큰 이유는 인건비 절감인데 현재 중국내 인건비가 오르면서 제품 생산 단가도 함께 오르기 때문이다.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지난 6일(현지시간) 마사요시 손 (Masayoshi Son) 일본 소프트...
  다음카카오가 카카오톡 ‘압수수색영장’ 및 ‘통신제한조치’에 대해 많은 질타와 우려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더불어 다음카카오는 오늘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 이용자 정보보호를 위해 프라이버시 모드를 연내 도입한다고 발표했다.다음카카오는 “통신제한조치에 대한 설명에서 ‘실시간모니터링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다보니, 마치 감청 요청과 그에 대한 처리에 대해 부인하는 듯 한 인상을 주었다”며 사과했다.이어 “앞서...
카카오는 알리페이 모회사인 앤트파이낸셜 서비스그룹 (Ant Financial Services Group)으로부터 카카오페이(가칭)에 대한 2억 달러(약 2,300억원) 투자를 유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앤트파이낸셜은 알리페이 모회사로 글로벌 시장에서 약 4억5000만 이용자를 상대로 다양한 핀테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카카오는 지난 1월 이사회를 통해...
미래창조과학부가 3D 프린팅과 손가락PC 활용 교육 등 창의·상상력의 공간인 ‘무한상상실’을 올해부터 전국 곳곳에 확산한다.미래부는 지난 2월까지 무한상상실 시범운영(7개소)을 마치고, 금년부터 17개 광역 시·도를 중심으로 설치를 시작하여 2017년까지 전국 227개 시·군·구 당 1개소 이상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설치된 무한상상실은 70여개소다.무한상상실은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조언을 해주며 아이디어를...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cRTNvWcx9Oo] 구글이 무인 비행체(드론, drone)를 개발했다.28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은 차세대 기술 개발 프로젝트인 '구글X'의 일환으로 그동안 2년간 비밀리에 개발해온 무인 비행기의 시험 비행이 성공했다고 보도했다.구글 무인 비행체는 아마존의 드론을 따라잡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시험 비행은 미국이 아닌 호주에서 진행됐다.구글 무인 비행기는 4개의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날개 길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COVID-19(코로나19)의 치사율은 2.3%로 80%는 가벼운 증상에 그치지만 치사율은 나이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CCDC, Chines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COVID-19’에 대한 대규모 조사 결과를 중국 역학저널(Chinese Journal of Epidemiology)을 통해 공개했다. 해당 논문 ‘Vital Surveillances : 2019년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질병 발생의 역학적 특성 (COVID-19)...
미국 교통당국(NHTSA)이 구글 무인 자동차의 인공지능베이스 자율주행컴퓨팅시스템을 운전자로 인정했다.미국 교통당국(NHTSA)이 10일(현지시각) 무인 자동차를 모는 인공지능(AI)을 인간처럼 ‘운전자’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연방법상 차량 안전 규정에 부합하는지를 묻는 질의서에 이 같이 답하면서 그 동안 무인차 상용화에 장애가 돼 왔던 전통적 운전자 개념에 큰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폴 헤머스바우(Paul Hemmersbaugh) NHTSA...
BYOD(Bring Your Own Device), 즉 회사에서 직원 개인 소유의 디바이스로 업무를 하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기업용 앱 서비스가 중요한 시장으로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보안의 이유로 개인기기의 업무 활용을 원천 차단하고, 디바이스를 개인용과 업무용으로 철저하게 이원화시키기보다는 이를 활용할 때의 장점이 훨씬 더 크기 때문이다.또한 새로운 세대의 직원을 채용하면서...
종이처럼 접을 수 있는 스마트 기기 시대가 성큼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국제공동 연구진이 소자의 유연성과 변형에 대한 저항을 극대화한 차세대 폴더블(foldable) 비휘발성 유기 메모리 소자를 개발했다.개발된 소자는 간단한 용액공정으로 제작가능하며, 종이처럼 접을 수 있어, 향후 웨어러블 컴퓨터 등의 디스플레이, 통신 및 저장 장치 소자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연세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