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KT 홈페이지 해킹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하여 기술적·관리 보호조치 등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정을 준수했는지 여부에 대해 면밀히 조사해 위반 사실 확인 시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방통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KT에서 유출된 총 건수는 1170만 건이며 1명이 여러 대의 이동전화를 사용하는 경우 등 중복을 제거하면...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8(COMPUTEX TAIPEI 2018)에서 에이수스(ASUS)와 레노버(Lenovo)가 듀얼 스크린(Dual Screen) 노트북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화면이 2개인 에이수스 노트북 ‘프로젝트 프리코그(Project Precog)’는 AI를 탑재한 세계 최초 듀얼 스크린 노트북이다. 레노버도 듀얼 스크린 노트북 ‘요가북 2(Yogabook 2)’를 선보였다.이처럼 생산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진보한 형태의 노트북 출시 배경에는 인텔(Intel)이 개발하고 있는 비밀 단말...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만으로 드론이 실내에서 자율비행을 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시바우라(Shibaura) 공과대학 연구팀이 경량 호버링(정지비행) 실내 드론이 단일 카메라 머신 비전 알고리즘으로 타일 바닥 기준점을 식별하고 해석해 스스로 비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연구 결과(논문명: A study on hovering control of small aerial robot by sensing existing floor features)는  IEEE...
임대주택 거주자가 자가 소유자보다 생물학적 노화가 더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실업이나 비만보다 더 큰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주택을 구입하는 데는 큰 비용이 들기 때문에 최근 들어 임대주택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호주와 영국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민간 임대주택에 사는 사람이 자가주택을 소유한 사람보다 생물학적 노화가 더...
미국 항공우주국(NASA) 탐사선이 회수한 소행성 ‘베누(Bennu)’ 샘플에서 생명체에 필수적인 물과 탄소가 풍부하게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다.NASA의 행성 탐사선 'OSIRIS-Rex(오시리스-렉스)'가 소행성 '벤누'에서 표면 샘플을 채취해 2023년 9월 24일 지구로 돌아왔다. NASA가 회수한 샘플을 조사한 결과, 샘플에 탄소와 물 분자를 포함한 유기물 등이 확인됐다.2016년 9월 8일 발사된 오시리스-렉스는 2018년 12월 3일 소행성...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패러데이 퓨처(Faraday Future)가 ‘테슬라의 라이벌’로 떠오를 것인지 2016년 CES를 앞두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패러데이퓨처는 지난 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 하자마자 1년 만에 완성차를 제작해 ‘테슬라 대항마’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 회사는 1월 4일(미국 현지시간) CES 2016에 전시할 컨셉트카를 최초로 공개한다. 패러데이 퓨처는 2017년에 전기차 상용화를 목표로 전기차 개발에...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65% 감소한 4조 1천억 원을 기록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지난 2011년 4분기 이후 약 3년만에 5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삼성전자는 7일 매출 47조원, 영업이익 4조 1천억 원의 3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공시 설명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 무선 사업 실적 큰 폭 감소 △ 무선...
 구글의 인공지능(AI) 음성비서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가 2개 국어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은 30일(현지시각) 자사 블로그를 통해 “오늘부터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 한 구글 홈(Google Home) 및 조명, 서모스탯, 보안 및 스마트 홈 허브 등 각종 가정 안에서 사용하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2개 국어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서 구글...
인공지능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던 애플이 드디어 ‘차등 사생활(differential privacy)’ 기술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애플이 프라이버시(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고 이용자들의 행동 패턴(spot patterns on how multiple users are using their devices)을 파악하는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크레이그 페더리기(Craig Federighi)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선임 부사장이 최근 열린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6)에서 '차등 사생활(differential privacy)'로...
최근 경영컨설팅 전문 업체 매킨지(McKinsey&Co)는 2025년, 인공지능을 통한 ‘지식노동 자동화’의 파급 효과가 연간 5조2000억~6조7000억 달러가 될 것이라는 자료를 내 놓았다. 특히 가장 많이 연구되는 분야로 의료와 금융을 꼽았는데, 이는 인공지능이 폭넓은 정보와 빠른 의사결정을 도와줄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의료 분야에서 데이터는 엄청나게 늘고 있지만 의사들이 새로운 의료 정보를 흡수하고...
스마트폰 사용자 4000만 시대의 SNS(social network service) 중 가장 많이 쓰는 SNS로 ‘카카오톡’을 꼽았다.알바천국(www.alba.co.kr)이 전국 10대에서 60대까지 SNS 사용자 2,2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 중 가장 많이 쓰는 SNS는 ‘카카오톡’으로 나타났으며 각 나이대별로 선호하는 유형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먼저 가장 즐겨 쓰는 SNS 1위는 무료 메신저 서비스...
구글이 사용자 주택에 알맞은 태양광을 분석해 주고 추천 보급하는 '프로젝트 선루프(Project Sunroof)'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여러 외신들은 17일(현지시간) 구글의 ‘프로젝트 선루프’를 보도했다. 프로젝트 선루프는 구글 엔지니어 칼 엘킨이 진행하는 ‘2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글 지도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 집에 얼마나 많은 태양광을 받는지 알려준다. 또한 사용자에게 알맞은 태양광 패널 크기부터 가격, 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