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이버의 맛집 검색이 몰라보게 바뀌었다. 검증된 맛집 위주로 노출이 되도록 신경을 쓴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대표성을 띠고 있는 사당역맛집들이 인기가 많아졌다.그 중 로스트인사당도 한 몫을 하는 것 같다. 회식장소에 걸맞은 맛집으로 전골과 바비큐요리가 손님들이 주로 찾는 요리이다. 로스트인사당은 사당역 13번 출구 옆 반포세무서 바로 앞에 위치해 찾기가 아주...
지난 10월 7일 문화재제자리찾기(대표 혜문)와 (사)우리문화지킴이(대표 김상철)는 제569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국보 1호로 어떤 문화재가 더 적합한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조사를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숭례문은 20.0%, 훈민정음 해례본은 64.2%으로 훈민정음 해례본을 국보 1호로 적합하다는 의견이 숭례문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0월 7일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 한글이 빛나야 우리나라와 겨레가 살고 빛난다!지난해 교육부는 초등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고 가르쳐야 할 적정 한자를 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참으로 엉뚱한 일이었다. 한자를 안 쓰면 안 되는 조선시대나 일본 식민지 시대도 아닌 한글나라 대한민국 시대에 이런 어처구니없는 정책을 추진하기 때문이었다. 더욱이 중, 고등학교에서 한문 과목으로 900자씩 1800자를 가르치게 되어있는데 제대로 가르칠...
낯선 곳으로 가는 해외여행은 늘 설레고 가슴을 졸이게 한다. 어디를 가더라도 좋지만 특히 해외여행은 기대와 희망을 부풀리기에 충분한다. 비록 해외에 가지 못하더라도 누군가의 사진을 통해 간접여행을 하는 것도 꽤 괜찮은 기회일 것이다. 중국과 견주었을 때 인구와 밀도, 규모면에 있어 전혀 뒤쳐지지 않는 인도에는 거칠지만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연과 야생생물들이 함께 생활하며...
교육부(장관 황우여)는 지난해 9월 교육과정을 개편한다면서 초등학교 배움 책에 한자를 한글과 나란히 쓰고 초등학생에게 가르쳐야 할 한자 수를 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8월 24일 교원대 강당에서 교육과정개정연구원(원장 김경자)이 그 방안을 발표하는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오늘날은 조선시대처럼 한자를 주로 쓰는 시대도 아니고, 일본 강점기 때처럼 한자를 섞어서 쓰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도...
이제 여행을 가지 않고 손품을 팔아서 사진으로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 시대라는 것을 직감한다. 국내 포털에 다양한 블로거와 카페가 있듯이 페이스북에는 다양한 블로거와 그룹, 페이지들이 존재한다. 특히 비공개그룹에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은데 사진들이 그러하다. 정말 엄청난 질과 양의 사진들로 뒤덮인 페이스북 세상에 잠시 발을 들여...
이제 하루 10억 명이라는 믿기 어려운 이용자시대를 만들어 가는 페이스북(FaceBook). 페이스북이란 글자 그대로 누군지도 모르지만 온라인에서 얼굴과 얼굴을 마주대고 온 누리 어디라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사귀는 플랫폼이 되었다.   지중해의 화려한 모습을 담아낸 동유럽 키프로스의 헬레나, 곤충이라는 아름다움의 결정체를 스마트폰으로 담아낸 인도네시아의 칸트에 이어 대륙과 바다가 맞닿아 있는 인도의 자연미를 란지쓰 쿠마르의...
# “말과 글은 사람의 삶을 결정짓는 중요한 행위이다. 말과 글에 따라 마음과 행동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세종대왕께서 만드신 한글은 어떤 나라 글보다 예쁘고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소통 도구여서 좋은 것만 담아야 기쁜 일이 생긴다”국어문화운동실천협의회는 지난해 공공기관(한글사용성평가위원회 담당)과 거리간판(한글문화연대 담당)의 영어남용과 언어문화실태를 조사하고, 대학 영어 몰입강의(국어문화운동본부 담당) 문제를...
박근혜 정부가 지난 45년 동안 한글로만 만들던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겠다고 나서서 세상이 시끄럽다. 처음 교과서를 한글로 만든 것은 지금부터 130여 년 전인 1886년에 조선 고종 때 우리나라 최초 신식 교육기관인 ‘육영공원’ 교사로 온 미국인 헐버트 선생이 1889년에 만든 ‘사민필지’란 세계사회지리 책이다. 그 뒤 주시경 선생이 말본이나 배움책을 한글로...
 세계 곳곳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고 가르치며 ‘작은 문화원’ 역할을 하고 있는 ‘세종학당’이 더욱 늘어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호주 시드니, 프랑스 라로셸 등 10개국 16개소의 세종학당을 새롭게 지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이번 세종학당 신규 지정에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전 세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31개국 70개 기관이 신청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이번에 지정된 신규 세종학당의...
말은 사람끼리 지식과 정보, 마음과 뜻을 서로 주고받는 연모요 수단이고, 이 연모와 수단은 배우고 쓰기 쉬워야 한다. 또 가장 쉽고 바른 말글살이는 우리말을 우리 글자인 한글로 적는 말글살이다. 한말글(한겨레 말과 글)은 우리 스스로 즐겨 쓸 때에 살고 빛나며, 한말글이 살고 빛나야 우리 겨레와 나라가 살고 빛난다. 그리고 세계 역사서도...
 생명과 자연을 이야기하는 환경문학회 창립총회가 지난 4월 9일 서울 시청역 근처 코오롱빌딩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환경문학회는 지난 3월 5일 종로구 익선동 앰배서더 호텔에서 발기인 모임을 가진 바 있다. 이날 열린 창립총회는 이근배 시인을 비롯해 유자효 시인, 국효문 시인, 김종천 시인, 조영관 시인, 김들풀 시인 등 30여명의 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